93분 궤변 윤석열 첫 형사재판/ 한덕수 차출론? 땜빵론? 국힘 경선/ 명태균 ‘공천 개입’ 폭로 예고 “어떤 먹잇감을 먼저?”/ 김준일X김종대 [송채경화의 공덕포차 250415]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14일 첫 형사재판에서 약 80분 가량 발언하는 이례적인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 선포가 “평화적 대국민 메시지 계엄이었다”는 궤변을 늘어놨는데요. 윤 전 대통령은 정치인 등 주요 인사 체포 지시도 부인했지만 이날 재판에 나온 증인들은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가 있었다고 증언했습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 애매모호한 태도를 유지하면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흥행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한 대행은 지난 14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무위원들과 함께 저에게 부여된 마지막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지만, 불출마를 명시적으로 선언하지는 않았는데요.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 대행의 단일화 시나리오’에 대해 국민의힘 경선 주자들은 “일종의 테마주 주가 조작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상식에 반한다”(홍준표 전 대구시장)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법정 발언은 형사재판 선고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한덕수 대행은 이번 대선에 출마하게 될까요? 풀려난 명태균씨는 또 어떤 폭로를 이어갈까요? 공덕포차에서 알아봅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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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책임 프로듀서 : 이경주
작가 : 박연신
취재 데스크 : 김정필
진행 : 송채경화
출연 : 김준일 김종대
타이틀 : 문석진
기술 : 박성영
카메라 : 장승호 문준영
자막그래픽디자인 : 정현선
행정: 김근영
연출 : 정주용 이규호 장지남
제작 : 한겨레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