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클람포] 함께 지어져가네+죄 많은 이 세상은+우린 쉬지 않으리+세상의 유혹 시험이+마라나타

00:00 함께 지어져가네
07:45 죄 많은 이 세상은 내 집 아니네
13:14 우린 쉬지않으리
17:40 세상의 유혹 시험이
25:39 메세지(온유를 심고 화평을 거두다)
41:04 마라나타
50:27 ending(죄 많은 이 세상은)

#함께지어져가네 #죄많은이세상은 #우린쉬지않으리 #마라나타 #세상의유혹시험이

온유를 심고 화평을 거두다
이삭은 온유함을 통하여 화평을 얻었고, 화평케 하는 자가 됩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온유함은, 땅을 기업으로 받는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지역과 공간을 받는다는 뜻이 아니라 영적인 공간, 숨 쉴 공간을 받는다는 뜻입니다.
주님은 우리가 온유한 마음으로 화평케 하는 일을 감당하겠다고 결단하면, 원수와도 화목하게 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사람의 행위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그 사람의 원수라도 그와 더불어 화목하게 하시느니라”(잠 16:7). 원수를 만나면 감사하고 축복하십시오. 그러면 이상하게도 그 모든 어려움이 축복의 땅이 되어 돌아옵니다.
특이한 사실은 이삭이 연이어 우물을 다 빼앗기는 상황에서도 온유한 태도를 잃지 않고 평화의 사람으로 서 있었다는 점입니다. 그 이유는 이삭이 사람을 통해 얻는 복이 아닌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진짜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생명줄과도 같은 우물을 양보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우리도 시종일관하는 가치 제계를 가져야 합니다. 고도로 집중된, 일관된, 흔들림 없는 가치 체계가 필요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평생 온유한 자, 화평케 하는 자로 살아간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미 예비한 것을 주신다는 내면의 믿음입니다. ‘에섹과 싯나를 양보하면 하나님께서 르호봇을 허락하실 거야, 아니, 르호봇을 뛰어넘어 브엘세바의 풍성한 샘을 길어 오게 하실 거야’ 이 마음을 품어야 하나님께서 우리 손을 들어주십니다. 이처럼 참된 온유함은 초점이 정확하게 맞춰진 가치 체계에서 나옵니다.
세상의 우물에 연연하지 않아도 하나님께 인정을 받으면 승리할 수 있습니다. 온유한 자가 땅을 차지한다는 사실을 믿으면, 싸움을 그치고 평화를 심을 수 있습니다. 결핍과 희소성 앞에서 우리는 한 단계 뛰어넘는 복을 하나님께 구해야 합니다. 화평의 사람 이삭처럼 증오가 사랑으로 변할 수 있도록, 갈등이 화평으로 무력화되는 다른 차원의 은혜와 은사를 구해야 합니다.
눈 앞의 작은 이익에 집착하지 않게 하시고, 온유한 자가 땅을 차지하는 새로운 차원의 은혜를 경험하게 해 달라고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