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중 주막을 찾아온 이야기꾼 | 실패는 끝이 아닌 과정일 뿐이다
Автор: 달빛야화
Загружено: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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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야화에선 예로부터 전해오는 구전설화, 민담, 야화, 전설, 고전, 야담 등의
옛날이야기를 모아 각색, 창작, 번역을 통해 들려드리고 있습니다.
경상도와 전라도 경계에 있는 지리산 자락 깊은 곳에 작은 주막 하나가 있었다. 산길을 오르내리는 나그네들이 하룻밤 쉬어가는 곳이었지만, 낮에는 문을 굳게 닫고 있어 그 존재를 알기 어려웠다.
하지만 해가 지고 달이 떠오르면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주막 처마 끝에 걸린 낡은 등불이 저절로 켜지며 은은한 빛을 발했고, 닫혀있던 대문이 스르르 열리면서 따뜻한 불빛이 밖으로 새어 나왔다. 마치 피곤한 나그네를 부르는 듯했다.
이 주막을 운영하는 건 육순이 넘은 노파였다. 젊은 시절 남편을 잃고 홀로 이곳에서 살아온 지 벌써 삼십 년이 넘었다.
[산중 주막을 찾아온 이야기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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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인트로
00:18 산중 주막을 찾아온 이야기꾼
11:18 과부와 총각의 황당한 내기
19:11 시아버지를 누른 며느리
28:17 천석꾼은 커녕 가난뱅이 신세
36:14 여자가 떠온 물 한 그릇
44:34 어머니 오해로 바뀐 신랑감
55:38 아내 덕에 지킨 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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