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수패 사물놀이 & Red Sun Group - From the Earth, to the Sky (1997)

00:00 1. 얼림 Prologue(Reaching Out)
03:01 2. 길 The Road Ahead
08:32 3. 골은 깊고 Burdens of Life
17:08 4. 소리 Going Places
20:14 5. 덩더쿵 Dance of Devotion
32:18 6. 하늘 Another Step to the Sky
36:13 7. 어우름 Round Up
41:11 8. 인사 Epilogue(The End is the Beginning)

Artist
김덕수(Kim Duk Soo) : 장고(Changgo)
강민석(Kang Min Seok) : 북(Buk)
김복만(Kim Bok Man) : 꽹과리(K'Kwaenggwari)
장현진(Jang Hyun Jin) : 징(Ching)
박안지(Park An Ji) : 짝쇠(Z'zagsoi)
김동원(Kim Dong Won) : 장고(Changgo) on Prologue, Epilogue, 북(Buk) on Prologue
박현규(Park Hun Kyu) : 꽹과리(K'Kwaenggwari) on Prologue, 북(Buk) on Epilogue
울프강 푸쉬닉(Wolfgang Puschnig) : 알토 색소폰(Alto Saxophone)
릭 야나코네(Rick lannacone) : 일렉트릭 기타(Electric Guitar)
자말라딘 타쿠마(Jamaaladeen Tacuma) : 베이스 기타(Bass Guitar)
린다 샤록(Linda Sharrock) : 보컬(Vocal)

Voice on ＜Prologue＞
김덕수(Kim Duk Soo), 울프강 푸쉬닉(Woligang Puschnig), 김동원(Kim Dong won), 박헌규(Park Hun Kyu)
Voice on ＜Going Places＞
김덕수(Kim Duk Soo), 울프강 푸쉬닉(Woligang Puschnig), 김동원(Kim Dong Won)
Voice on ＜Dance of Devotion＞
김덕수(Kim Duk Soo), 울프강 푸쉬닉(Woligang Puschnig), 릭 야나코네(Rick lannacone), 자말라딘 타쿠마(Jamaaladeen Tacuma), 김병찬(Kim Byung Chan), 김용훈(Kim Yong Hoon)


Produced by 김덕수(Kim Duk Soo), 울프강 푸쉬닉(Wolfgang Puschrig)
All Composed by 김덕수(Kim Duk Soo), 울프강 푸쉬닉(Wolfgang Puschnig)
Recording & Mixing Engineer : 이훈석(Lee Hoon Seok)
Mastering Engineer :김병극(Kim Byung Guk)
Assistant Engineer : 최남건(Choi Nam Gun)
Recorded & Mixed at 난장 Studio
Mastered at Artistic Optimistic Studio
Cover Painting : 이우환(Lee Ufan)/From Line, 1983
Design : 이동일(Lee Dong II)
Production Coordinated by 김홍집(Kim HongJip)
Executive Producer : 김병찬(Kim Byung Chan)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음악을 크로스오버라고 말하지만, 실질적으로는 그렇지 않다.
우리의 음악은 국악과 재즈의 만남이나, 크로스오버된 음악이라기보다는, 아주 자연스럽고 전혀 새로운 우리만의 음악이다.
우리는 많은 부분에서 교감을 갖고 있고, 이 교감을 통해 자연스럽게 에너지가 생겨난다.
음악이 무언가를 창조하는 것이라면 우리는 이 에너지로 전혀 새로운 음악을 창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의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혼을 잊어가고 있고. 나는 음악을 통해 이를 일깨우고 그 혼을 되살리려 한다."
-김덕수

"우리는 우리 자신이고 우리의 방식을 지켜 간다.
김은 한국의 전통을, 나는 서구의 전통을 지킨다. 우리는 여전히 다르다.
하지만 이것으로부터 우리는 새로움을 함께 창조할 수 있다. 스스로를 포기할 필요는 없다.
중요한 것은 우리들을 통해 새로움이 나온다는 것이다. 8명의 연주자가 만드는 것이지만, 8명의 에너지보다 더욱 강하다.
현재 나는 우리가 함께 음악을 만들어가는 것이 마치 숨을 쉬듯 자연스러워지고 있음에 행복감을 느낀다."
-울프강 푸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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