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근 소환 이번 주 마무리...'첫 소환' 홍준표 임박 / YTN
Автор: YTN
Загружено: 201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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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 제공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홍준표 경남지사와 이완구 전 총리의 측근들에 대한 소환 조사를 이번 주 마무리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홍 지사와 이 전 총리를 소환하기 위한 막바지 준비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이르면 이번 주 홍 지사부터 조사를 받게 될 전망입니다.
이종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011년 6월, 당시 한나라당 대표 경선에 나선 홍준표 경남지사.
성완종 전 회장은 윤승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을 시켜, 1억 원이 든 쇼핑백을 홍 지사 측에게 전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달자로 지목된 윤 전 부사장은 연이은 검찰 조사에서 당시 상황을 상당히 구체적으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에 제출된 홍 지사 측 일정표엔 성 전 회장 측을 만난 기록은 없었지만, 검찰은 윤 전 부사장의 진술과 압수물 분석 등을 통해 의미 있는 단서를 일부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검찰은 홍 지사 주변 인물들에 대한 소환 조사를 통해 현재까지 복원된 과거 행적을 검증하는 절차에 나설 예정입니다.
경선 캠프에서 회계와 조직을 관리한 담당자와 보좌진 그룹이 우선 조사 대상으로, 홍 지사를 소환하기 위한 마지막 퍼즐 맞추기에 들어간 셈입니다.
이완구 전 총리의 행적을 복원하는 작업도 속도를 내면서, 주변 인물들에 대한 소환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2013년 4월, 재선거 당시 충남 부여 선거사무소를 책임졌던 사무장과 회계 담당자, 또 성 전 회장과의 독대를 목격했다던 운전기사 등이 대상입니다.
일정을 담당했던 비서진은 이미 두 차례나 불려 나와 조사를 받은 상태입니다.
검찰 고위 관계자는 비밀장부 등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기초공사를 넘어선 수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기둥을 세우는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다음 단계로 넘어갈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측근 조사와 함께 당사자들의 행적 대조 작업이 마무리되면 핵심 관계자들에 대한 소환에 나설 방침이어서, 이르면 이번 주 안에 홍 지사에 대한 소환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YTN 이종원[[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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