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뉴스 EP.25] 🇺🇸🇨🇳관세 충격 속 장기전 준비하는 시진핑...그런데 과연 내수가 버텨줄까 (ft.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 소장) / 교양이를 부탁해
Автор: 교양이를 부탁해
Загружено: 19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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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가장 중요한 현실성 있는 게 뭔지 아세요? 자본시장을 조금 열어주는 거죠. 왜냐하면 중국이 지금 문제가 부채가 많다는 게 중국의 가장 큰 문제고 지방 정부가 부채가 많고 기업이 부채가 많고 다 부채가 많은 금융 문제인데 중국 어떻게 해결하면 되냐. 그게 이제 미국이 답을 가르쳐 준 것이 2008년에 이제 금융위기 때 미국이 부도가 났어요. 그 때 전 세계에는 IMF가 다 알짜 자산 팔아서 부채 갚아서 축소 경영하라고 그래놓고 자기네들은 어떻게 했냐 하면 하나도 안 팔고 공적 자금 왕창 집어넣어서 주가 올려서 부채 비율 낮추고 주식 팔아가지고 이제 끝을 낸 거죠. 그래서 중국이 지금 생각하는 것은 “아 저게 답이구나” 그래서 지금 부채 많다고 얘기를 하지만 이 부채를 다 주식으로 바꿔버리면 부도 위험, 금융 위기는 없어지는 거죠. 그렇게 되면 미국이 무역수지 흑자 2,000억 달러(약 300조 원) 이거를 줄이려고 하는 것은 싸움을 해야 되지만 자본시장에 들어가서 미국의 기관투자가들이 헤지펀드들이 주식 사서 시세 차익을 팔아서 2,000억 달러(약 300조 원) 가는 것은 쉽습니다. 그리고 또 중국의 체제 특성상 시진핑이 가장 두려운 건 미국이 아니라 14억 인민의 시선입니다. 중국은 "미엔즈(체면)"를 중시하는 사회로, 체면을 잃는 순간 지도자의 정통성까지 위협받죠. 따라서 미국의 압박에 굴복하는 모습은 곧 국내 민심의 급격한 이반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시진핑은 트럼프와 협상은 가능하지만, 절대 굴복이라는 ‘모양새’를 취할 수는 없는 상황인 거죠. 그래서 시진핑은 체면을 잃지 않고 실리를 얻는 방식, 예컨대 자본시장 개방 같은 우회 전략을 선택할 수 있는거죠."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 소장
[제작진]
기획•연출: 한동훈 / 영상취재: 강동철 / 작가: 윤단비 / 편집: 현승호•김남우 / 콘텐츠디자인: 옥지수•정유민 / 인턴: 강다현
[비즈니스 문의]
교양이를 부탁해, 출연•협찬•콘텐츠 문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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