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치 LEENALCHI - 히히하하 Hihi Haha [Official M/V]
Автор: LEENALCHI
Загружено: 26 дек. 2024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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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치가 만들어 가는 이상하고 낯선 세계
전쟁과 폭력에 맞서는 더미와 자루의 모험
사라진 우주, 오래된 전설, 잃어버린 사투리, 추방된 신들… 이들이 한데 모인 마술적 진열장
"히히하하 Hihi Haha"
히히 하하 히히
히히 하하 히히
천막 속엔 동동동 낯익은 얼굴들
극장은 북적이고 경비병은 꾸벅꾸벅
깊은 밤 잠들어 꿈결에 허리춤 들썩 열쇠 자루만 춤추고
보름달 잠든 밤에 열쇠를 훔치자
주문이 훨훨 날아간다 바람 불어와 하나 둘 문을 부수며 하는 말
히히 하하 히히
히히 하하 히히
히히 하하 히히
히히 하하 히히
돌이 퐁퐁퐁풍 튀고 천장은 우루루루 휘장은 덜렁 기둥이 휘청 지붕이 털썩
잡신들이 끼루루루 신이 나서 깔깔
자루 사슬을 잡아 흔들어 쥐들과 밧줄을 갈갈갈 (밧줄을 갈갈갈) 시계가 뎅그렁 (시계가 뎅그렁)
궁전의 서커스 풍물 수레 밖으로
발 없는 신과 진흙의 신과 말 없는 신, 표범들, 주머니가 백 개 넘게 달린 외투의 사나이
우리가 이상한가 괴상한가 이제 탈출이다 훨훨 가자 이 밤 구부러진 몸들의 밤
기쁨을 못 이기어 우줄 우줄 춤을 출제
히히 하하 히히
히히 하하 히히
히히 하하 히히
히히 하하 히히
이대로는 못 가지 그냥 가기는 아쉬워
겁을 먹고 도망간 임금님을 잡아다
풍물 수레의 건초 더미 한가운데 던져 놓고
잔뜩 구겨진 종을 치며
혼이 빠지게 넋이 나가게
(이름 없는 마을의 알쏭달쏭 요상한 잡신들을 잡아가 서커스를 열었대)
쏜살같이 냅다 달리자
아이고 고소하다 몽땅 몰려나와
구경거리들이 되려 구경하며 이리저리로 돌린다
히히하하 웃음소리 궁궐을 넘어 빠져나가니
이런 밤은 우리 꺼지 어디든 못 갈 데 있나
돌이 퐁퐁퐁퐁 튀고 천장은 우루루루 휘장은 덜렁 기둥이 휘청 지붕이 털썩
잡신들이 끼루루루 신이 나서 깔깔
자루 사슬을 잡아 흔들어 쥐들과 밧줄을 갈갈갈 (밧줄을 갈갈갈) 시계가 뎅그렁 (뎅그렁 뎅그렁)
궁전의 서커스 풍물 수레 밖으로
발 없는 신과 진흙의 신과 말 없는 신, 표범들, 주머니가 백 개 넘게 달린 외투의 사나이
우리가 이상한가 괴상한가 이제 탈출이다 훨훨 가자 이 밤 구부러진 몸들의 밤
기쁨을 못 이기어 우줄우줄 춤을 출제
히히 하하 히히
히히 하하 히히
히히 하하 히히
히히 하하 히히
히히 하하 히히
히히 하하 히히
히히 하하 히히
히히 하하 히히
Performed by 이날치 LEENALCHI
Composed, Arranged & Produced by 장영규 Jang Young Gyu
Story & Lyrics by 김연재 Kim Yeon Jae
Lyrics Collaboration by 안이호 Ahn Yi Ho
Recorded & Mixed by 오영훈 Oh Young Hoon @스튜디오 공 Studio Gong at Studio Paju
Master by Vlado Meller Mastering Studio
Artwork by MHTL Studio
Photos by 박수환 Swan Park
Music Video by 이은솔 Eunsol Lee
MV Title lettering by MHTL Studio
English Lyric Translation by Jack Saebyok Jung
English PR Translation by 정혜인 Grace 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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