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한 채 공들여 잘 지었더니 짭짤한 부수입이 생겼다. 말 그대로 돈 벌어다 주는 기특한 붉은 벽돌 주택|건축탐구 집|
Автор: EBSDocumentary (EBS 다큐)
Загружено: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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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5년 2월 4일에 방송된 <건축탐구 집 - 이 집이 돈을 부를 집인가>의 일부입니다.
예쁘게 짓자 돈 부르는 붉은 벽돌집
경기도 김포시에 사는 박용원 심성희 부부. 살던 아파트를 처분하고 돈을 좀 남겨 투자를 할까도 생각했지만, 이왕 짓는 집 후회 없이 튼튼하고 예쁘게 짓는 데 쓰자고 결정했다. 큰 돈 들여 짓는 새로운 집에서는 돈도 잘 벌고 사업도 잘 되고, 이전보다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은 당연지사. 건축주 부부의 소망을 가득 담은 집은 어떻게 지어졌을까?
부채꼴 땅에 성벽처럼 높게 쌓인 이 집의 붉은 벽돌은 사실 국내 재벌 회장님 집에 쓰인 것과 비슷한 벽돌인데. 건축주 부부는 설계사의 제안에 ‘우리 집에도 부를 불러주면 좋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붉은색을 고르게 되었다. 이뿐만 아니라, 집터 근처의 장군묘를 정면으로 볼 수 있는 창문부터 콘크리트를 부을 때 바닥에 깔아놓은 세계 각국의 동전들까지. 누군가는 미신이나 우스갯소리라고 할지 모르지만, 건축주의 애정 어린 기원이 담긴 집짓기는 복을 부르는 집으로 완성됐다.
집을 지을 때 세 가지를 강력하게 요청했다는 아내 심성희 씨. 첫째는 보이드의 통창, 둘째는 코너창, 셋째는 선룸이다. 곳곳에 자리한 유리창으로 다양하게 채광하는 이 집은 스튜디오 못지않게 밝은 공간을 자랑한다. 특히, 선룸은 외벽이 집안까지 이어져 들어온 붉은 벽돌 벽과 환한 자연광의 조화로 촬영 장소로 대여되기도 하는데. 예쁘게 지은 집은 축구선수 김민재, 영화배우 남궁민, 개그맨 박명수 등의 유명인사가 다녀가는 촬영장이 되어 짭짤한 부수입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고통 없는 보상은 없는 법. 대여 후에는 하얀 집 군데군데 남는 흔적들을 스스로 보수하며 늘어나는 청소량까지 감수해야 한다는 남편 박용원 씨. 어쩌면 돈을 불러들이는 것은 집 그 자체가 아니라 이들의 노력과 정성이 아닐까?
‘믿거나 말거나’라지만, 믿는 대로 된다는 소망으로 본인들만의 애정을 담아 집을 지은 건축주 부부. 후회 없이 예쁘고 튼튼하게 지은 집이 인정받으니 본인들까지 칭찬 받는 기분이 들어 뿌듯함이 배로 는다. 차고 넘치는 돈으로 집을 짓는 게 아닌 만큼, 집짓기에 자금뿐만 아니라 온 정성을 들인 건축주들의 소망이 돈을 부르는 집으로 찾아간다.
✔ 프로그램명 : 건축탐구 집 - 이 집이 돈을 부를 집인가
✔ 방송 일자 :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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