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에서 떠나는 세계여행, '맘프 2023' 개막 (2023.10.20/뉴스데스크/MBC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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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문화다양성축제
'맘프'가 오늘 창원에서 개막했습니다.

역대 가장 많은 나라가 참가했는데
도심에서 떠나는 사흘 간의 세계여행
'맘프 2023'을 장 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 리포트 ▶

18번째 맘프가 창원에서 개막했습니다.

'우리와 우리, 모두의 페스티벌'을 주제로
역대 가장 많은 20개 나라가 참가했습니다.

창원 도심에서 떠나는
세계여행이 마련됐습니다.

각 나라를 대표하는 음식과 수공예품들이
입맛과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체험과 전통 놀이를 하면서
문화가 다른 친구들과도 쉽게 어울립니다.

남아메리카 5개국이 맘프에 첫 선을 보였습니다

올해 맘프는 외국인은 물론 내국인들도
함께 참여하는 축제에 방점을 맞췄습니다.

◀ INT ▶이철승 맘프 집행위원장
"이번 축제는 내국인과 외국인들이 하나가 되는 그런 축제의 시발점으로 삼기 위해 내국인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제 프로그램들을 중심적으로 만들어냈습니다."

맘프 2023의 주빈국은 파키스탄입니다.

파키스탄 국립예술단과 한국 공연단이 준비한
뮤지컬 '명원-왕의 녹차'가 무대에 올랐습니다.

행사장 곳곳에 파키스탄 문화와 음식을
체험하는 부스까지...
창원에 작은 파키스탄 거리가 생긴 듯 합니다.

◀ INT ▶사이드자말샤/파키스탄 문화유산부 장관
"이번 맘프에서 파키스탄의 훌륭한 춤과 음악을 여러분들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맘프의 백미인 '문화다양성 퍼레이드'는
22일 오후 4시부터
창원 중앙대로와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립니다.

국내외 여러 팀이 선보이는 댄스 페스티벌과
뮤지컬 갈라쇼, 프린지*버스킹 페스티벌,
지구마을 바자르*프리마켓,
글로벌 스트리트 푸드가 마련됩니다.

2023 맘프는 22일까지
창원 용지문화공원과 성산아트홀,
중앙대로에서 열립니다.

MBC NEWS 장 영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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