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벽설교= [교만과 겸손은 종이 한 장 차이] 24/08/30/06:00 | 평택왕성교회 | 한반석 목사 ||
Автор: 평택왕성교회
Загружено: 30 авг. 2024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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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30일(금) 오늘의 묵상 말씀 💒
=본문/사도행전 12장 20-25절 말씀
=찬송/212장 – 겸손히 주를 섬길 때
=제목/교만과 겸손은 종이 한 장 차이
[묵상본문]
행12:20 헤롯이 두로와 시돈 사람들을 대단히 노여워하니 그들의 지방이 왕국에서 나는 양식을 먹는 까닭에 한마음으로 그에게 나아와 왕의 침소 맡은 신하 블라스도를 설득하여 화목하기를 청한지라
행12:21 헤롯이 날을 택하여 왕복을 입고 단상에 앉아 백성에게 연설하니
행12:22 백성들이 크게 부르되 이것은 신의 소리요 사람의 소리가 아니라 하거늘
행12:23 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리지 아니하므로 주의 사자가 곧 치니 벌레에게 먹혀 죽으니라
[묵상]
오늘 본문은 헤롯을 조명하고 있습니다. ‘누가’는 헤롯 왕을 통해 교만의 허상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20절을 보면 헤롯이 두로와 시돈을 대단히 노여워했다는 표현이 나옵니다. 왜 노여워했는지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두로와 시돈은 유대를 다스리고 있던 헤롯 왕과는 좋은 관계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먹을 양식을 유대에서 공급받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떻게든 헤롯의 화를 풀어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그를 설득합니다. 이에 헤롯은 날을 택해 아주 멋진 옷을 입고 단상에서 백성들에게 연설을 합니다. 무슨 말을 했는지는 역시 모르겠지만, 상관없습니다. 중요하지 않으니 안 써 놓은 것입니다. 진짜 중요한 것은 백성들의 반응입니다. 크게 소리를 지릅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합니다. "이것은 신의 소리요, 사람의 소리가 아니라." 환호하는 것입니다. 헤롯은 그 순간에 흠뻑 취해 환호를 마음껏 누립니다. 사실 헤롯 자신은 신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받으실 영광을 자신이 가로채서 받아버립니다. 그 순간 그에게 하나님은 없습니다. 교만했던 것입니다.
우리는 어디서 많이 본 장면이 떠오릅니다. 북한에서 수많은 시민을 모아놓고 김00이 연설하는 장면입니다. 북한 시민들은 자신들의 지도자를 환호하며 눈물까지 흘립니다.
그 순간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이 글의 저자인 ‘누가’가 헤롯을 향한 하나님의 진노를 묘사하는데요. 23절에 이렇게 말씀합니다. “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리지 아니하므로 주의 사자가 곧 치니 벌레에게 먹혀 죽으니라”(23절) 벌레에게 먹혀 죽게 된 것입니다. 굉장히 충격적입니다. 그런데 그 충격을 좀 덜어내길 바랍니다. 오늘 이 본문의 맥락은 단순히 교만하면 벌레에게 먹혀 죽는다는 저주가 아닙니다. 더운 여름 과일을 놔두면 벌레 먹어 상하듯, 우리가 만든 우리의 영광 또한 결국 사라질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교만이란, 우리에게 있는 대단한 것을 자랑하는 것이 교만이 아닙니다.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것이 교만입니다. 스스로 자신의 하나님이 되는 것이 교만입니다.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을 때, 우리는 결국 벌레 먹은 것처럼 부패하고 소멸할 수밖에 없는 인생임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지난 주일 말씀을 기억해 봅시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이 흘리신 십자가의 보혈을 기억하고 신앙 양심, 즉 보은자(報恩者) 자의 삶을 살아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왕성의 성도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묵상질문]
내 인생에서 겸손을 회복해야 할 영역은 어디인가요?
온라인 헌금 : 농협 301 0195 1057 61 (왕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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