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상경대학교 도서관, 자하 하디드가 이런 멋진 설계까지!!!

245번째 카프채널 콘텐츠는 자하 하디드의 '빈 상경대학교 도서관‘입니다. '빈 상경대학교 도서관‘은 솔직히 2023년 답사 때 전혀 예상 못했던 성과였습니다. 2023년 답사 때 오스트리아 빈 답사 때 더 볼 게 있나 했었거든요.

훈데르트바서의 작품도 빈에 있는 것은 다 보았고, 클림트의 작품까지도 보았기 때문에 과거 보았던 건축작품을 다시 봐야 했습니다. 그런데 검색을 하다보니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작품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큰 기대 없이 여기를 답사지로 정했는데, 정말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빈 상경대학교 도서관‘은 제가 본 자하 하디드의 작품 중 최고였습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비트라 소방서‘와 ’동대문 DDP’는 같은 건축가가 했다고 하기에는 너무 다른 작품이었습니다. 물론 개개의 작품은 각각의 특성이 두드러져 좋았지만요.

그런데 '빈 상경대학교 도서관‘은 ’비트라 소방서‘와 ’동대문 DDP’가 반씩 섞인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내부를 답사해 보니, 동선 설계도 너무 잘 되어있는 것이었습니다. 한마디로 완숙한 건축가로서의 면모가 '빈 상경대학교 도서관‘에 보였습니다.

이제 자하 하디드의 작품도 다 털었네요. 나중에 또 다른 하디드의 작품을 답사해서 컨텐츠를 만들어 올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리면서, 이상 카프 채널의 아페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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