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사람 잡을뻔한 건강축제...노인 120여 명 '날벼락' / KBS 2025.04.18.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18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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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이 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그제(16일) 열린 축제에서 점심을 먹은 뒤 복통과 구토, 설사 등이 시작됐습니다.
참가자 830여 명 가운데 120여 명이 증세를 호소했고, 15명 이상은 입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홍명자/식중독 의심 환자 : "먹고 금방 탈이 난 게 아니라 한 2시간이 지난 이후에 속이 막 메슥메슥하더라고. 그래서 3시쯤 집에 갔는데 설사가 쫙쫙 나면서 막 그대로 토악을 하는 거야."]
행사장에서는 주최 측이 준비한 떡과 외부에서 배달한 도시락이 제공됐습니다.
도시락은 충남 당진의 한 업체가 납품했는데, 같은 날 이 업체의 도시락을 섭취한 다른 사업장에서도 8명이 비슷한 증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건당국은 환자와 업체의 식기 등에서 검체를 채취해 역학 조사에 나섰습니다.
[이용우/충남도 감염병대응팀장 : "다음 주 목요일 정도에 검사 결과가 나와야 어떤 부분이 잘못됐는지를 파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식품을 매개로 한 질병 발생은 기온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 결과 기온이 1도 오를 때마다 식중독 발생 건수는 5.3%, 환자는 6.2%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당국은 육류는 섭씨 75도, 어패류는 85도보다 높게 1분 이상 충분히 익혀 먹고, 냉장식품은 영상 5도, 냉동식품은 영하 17도 이하에서 보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박병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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