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 격차 줄인다”…‘1수업 2교사제’ 눈길 / KBS 2021.03.11.
Автор: KBS울산
Загружено: 11 мар. 2021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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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초등학교 교실에 두 명의 선생님이 배치되는 '1수업 2교사제'가 정식 도입됐습니다.
학력 격차를 줄이기 위한 방안인데, 일단 선생님들의 반응은 좋습니다.
보도에 박영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초등학교 1학년 교실에 선생님이 2명입니다.
아이들이 수업을 잘 따라오는지 선생님 2명이 일일이 살펴봅니다.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올해 정식 도입된 '1수업 2교사제'의 모습입니다.
'1수업 2교사제'는 국어와 수학, 통합 교과 시간에 담임교사와 협력 강사를 같이 배치하는 것으로 아이들의 학력 격차 해소가 주된 취지입니다.
특히 코로나19로 학생들의 수업 부진에 대한 우려가 반영됐습니다.
[강인순/울산시교육청 장학사 :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하면서 학습결손에 대한 우려가 컸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체감도도 커서 올해 이 사업을 준비하게 됐습니다."]
올해 울산에서는 121명의 협력 강사가 초등학교별로 배치돼 일주일에 14시 시간 이하로 수업을 진행합니다.
협력 강사는 교원 자격증 소지자와 4년제 대학 졸업자를 대상으로 학교에서 선발합니다.
'1수업 2교사제'의 당사자인 일선 교사와 협력 강사 모두 반기는 분위깁니다.
[한경화/울주명지초 교사 : "학생들이 계속 질문을 하고 도움을 요청하는데 제가 일일이 거기에 답변을 해주고 도와줄 수 있는 게 좀 한계가 있더라고요. 그런데 두 명 있다 보니까 그런 점에서 여유가 있어지고."]
[김화정/울주명지초 협력강사 : "아이들이 개인적으로 다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이런 아이들도 가르쳐보고, 또 다른 아이들도 가르치다 보면… 저도 많이 배우게 될 것 같습니다."]
시교육청은 2교사제의 반응이 좋으면 내년에는 대상 학년과 협력교사의 수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영합니다.
촬영기자:최진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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