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제6호 영동설계리농요
Автор: 충북의 문화유산 이야기
Загружено: 202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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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 영동읍 설계리에서 전승되고 있는 '영동설계리농요'.
영동설계리농요는 농사일을 할 때 노동의 피로를 덜고 능률을 높이는 데 중요한 구실을 하는 농업노동요입니다.
농요는 '모찌는 소리', '모심는 소리', '초벌 매기 소리', '두벌 매기 소리'로 구성되었으며, '모찌는 소리'는 못자리나 모판에서 모를 뽑아 일정한 크기의 단으로 묶어 내는 작업을 할 때 부르는 소리입니다. '모찌는 소리'는 '모심는 소리'와 가락이 유사하며, 가사만 바꾸어 부르고 있습니다. 가창방식은 '교환창'으로 이때의 뒷소리의 가락은 앞소리와 유사합니다.
영상에는 북을 치며 장단을 맞추고, 흥겨운 소리를 주고 받는 영동설계리농요의 구성진 가락과 영동설계리농요보존회의 전승 상황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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