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VS 서초, 끝나지 않은 노선 전쟁

#경기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앵커멘트]

위례신도시부터 과천시까지 이어지는 위례과천선.

국토교통부가 전략환경영향평가 내용을 공개했는데,
당초 노선보다 변경이 많았습니다.

쟁정이 되는 구간은 당초 예정됐던 주암역 위치인데,
공개된 내용을 보면 서울 쪽으로 많이 올라가면서
과천시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위례과천선 전략환경영향평가 결정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선정된 노선과 함께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위한 구체적 계획을 담았습니다.

가장 관심이 높았던 노선은
3개 노선을 놓고 검토했습니다.

이 중에 최적 노선으로 과천 주암지구와
3기 신도시 과천지구를 거치는 노선으로 선정했습니다.

문제는 노선이 당초 계획했던 것에 비해
변경이 많다는데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주암지구 구간이 논란입니다.

노선을 상세히 보면 서울 우면2지구와 서초지구를 거친 뒤
주암지구 끝 부분에 살짝 걸쳐 과천지구 한복판을 관통합니다.

노선이 서울 우면동 쪽으로 올라가면서
주암지구와 장군마을을 지나는 노선이 서울 쪽으로 틀어진 겁니다.

하지만 노선과 역 위치는 확정된 건 아닙니다.

국토부가 하반기 제3자 공모를 통해 사업자을 결정하면
노선을 확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과천시는 주암역을 포함한 과천 구간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할 방침입니다.

B tv 뉴스 이창호입니다.

[촬영/편집 이은준]

■ 뉴스 시청 안내
▷ 케이블TV : SK브로드밴드 B tv 채널 1번
▷ 홈페이지 : 'ch B tv 검색' https://ch1.skbroadband.com
▷ 유튜브 : 'ch B tv' 검색 (SK브로드밴드 abc방송)
▷ 제보 이메일 : 이창호 기자 ([email protected])

#위례과천선 #과천시 #서초구 #주암지구 #우면2지구 #서초지구
#주암역 #장군마을역 #이창호기자 #abc방송 #btv뉴스 #sk브로드밴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