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뉴스] 尹 앞에서 이진우 ‘돌변’…“내 진술 오염, 내가 알아” / KBS 2025.12.16.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20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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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전 육군 수도방위사령관이 12.3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부터 '본회의장에서 네 명이 한 명씩 둘러업고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는 기존 진술을 뒤집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어제(15일)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 사건 공판에서 이 전 사령관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했습니다.
이 전 사령관은 12.3 비상계엄 당시 본회의장에서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듣지도, 부하들에게 전하지도 않았다고 진술했습니다.
다만, 이 전 사령관은 기존 검찰 조사와 법정에서 내놓은 진술에 대한 기억을 혼동하면서도 윤 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총', '4명에 1명씩' 등 파편적인 단어들이 기억난다고 증언했습니다.
이는 그동안 해당 법정에서 수방사 관계자들이 내놓은 진술과 배치됩니다.
조성현 육군 수방사 제1경비단장은 지난 4월 해당 재판에 출석해 '이 전 사령관으로부터 본청 내부에 진입해 의원들을 외부로 끌어내란 지시를 받은 게 맞느냐'는 검사의 질문에 "네"라고 답한 바 있습니다.
오상배 전 수도방위사령관 부관도 지난 5월 법정에서 이 전 사령관과 윤 전 대통령의 통화를 옆에서 들었다며 "본회의장에 들어가서 4명이 1명씩 들쳐업고 나와라'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 전 사령관은 지난 5월 군사법원에서 증인으로 나와 "윤 전 대통령이 '본회의장 가서 4명이 1명씩 들고나오면 되지 않느냐'고 한 말도 처음에는 기억이 나지 않았다가 부관이 알려줘서 기억났다"고 증언한 바 있습니다.
이날 이 전 사령관의 주요 증언 내용,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영상편집: 염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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