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조 원 투입, 장애인 자립 돕는다
Автор: GTV경기도청방송국
Загружено: 15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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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1년 가까이 ‘장애인 자립주택’에서 지내고 있는 한지형씨.
아버지의 오랜 방임으로 혼자 일상생활을 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는데요.
‘장애인 자립주택’에 입주한 뒤 많은 것이 달라졌습니다.
기본적인 생활 전반은 물론이고
밖으로 나와 주변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활동도 연결해 주는데요.
단순한 서비스 지원을 넘어 이들의 주도성을 기반으로 자립을 지원하는 겁니다.
[박지은 / 사회복지사]
"지역사회 안에서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고 확장할 수 있도록 삶의 연결고리를 함께 의논하고 계획하는 역할을 하고 있고요."
은행 업무, 장보기, 주간센터 이용 등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들로 하루하루를 채워나가고 있습니다.
얼마 전부터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웃 주민들과 모임도 하고 있습니다.
[한지형 / 경기도 장애인 자립주택 이용자] 한지형 / 경기도 장애인 자립주택 이용자
"아빠랑 살면서 제가 하고 싶은 것들을 못하는 상황이 많았어요.
지금은 혼자 살아가면서 좋아하는 강아지 모임도 할 수 있고 모임 언니들이랑 놀 수 있어서 좋아요."
안진영씨는 권리중심 일자리에 참여하며 경제적으로 자립했습니다.
휠체어를 타고 다니며 버스나 공공장소 이용이 어렵지는 않은지 꼼꼼히 점검합니다.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시정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권리를 존중받으며 일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장애인의 권리 실현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안진영 /권리중심 일자리 참여자, 문희정 / 활동지원사]
"집에만 있으면 우울증도 오고 몸도 안 좋고 그랬는데 나와서는 일도 할 수 있으니까
활동적이기도 하니까 지금은 좋다고 합니다.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에서 보람을 느끼고..."
이처럼 경기도는 주거 지원, 공공일자리, 기회소득 등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올해는 1조 6천억 원을 투입해 3개 분야에서 총 43개 사업을 추진한다는 구상인데요.
역대 최대 규모 예산입니다.
일자리와 소득, 거주공간, 생활지원 등 3가지 분야로 나눠 구체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먼저 경제적 자립을 위해
공공일자리, 맞춤형 일자리, 기회소득 등 22개 사업을 시행합니다.
공공일자리 4944개, 맞춤형 일자리 775개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특히 공공일자리는 전국 최대규모입니다.
거주할 공간도 지원합니다.
체험홈, 자립생활주택 등 총 180호를 운영하고 정착금도 지급합니다.
지속적으로 자립을 이어나가도록 생활지원도 합니다.
자립욕구 실태조사, 활동지원서비스 등 17개 사업을 시행합니다.
[김연섭 /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장]
"장애인들의 지역사회 자립을 위한 마중물이 되고 자신의 삶에 주인이 되는데 더 많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에만 총 1만 3천여 명의 자립을 도왔습니다.
GTV뉴스 이슬비입니다.
[자막]
1. 단순 서비스 넘어 사회와 연결고리 만들어
2. [INT] 박지은 / 사회복지사
3. [INT] 한지형 / 경기도 장애인 자립주택 이용자
4. 권리중심 일자리로 경제적 자립
5. [INT] 안진영 (권리중심일자리 참여자) / 문희정 (활동지원사)
6. 올해 43개 사업 1.6조 원 투입...‘역대 최대’
7. 일자리·소득 지원 22개 사업 5,559억 원 투입
8. 거주지원 4개 사업 81억 원 투입
9. 자립전·후 생활지원 17개 사업 337억 원 투입
10. [INT] 김연섭 /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장
11. 영상촬영: 김현우 이민준 영상편집: 윤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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