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 ‘이렇게’ 먹지마세요! 온몸 독소 퍼지고 암에 걸렸습니다. 고혈압과 당뇨예방. 땅콩과 함께 먹으면 보약되는 음식 Top3와 땅콩과 상극 음식 | 건강정보 | 건강비결

땅콩, 알고 먹으면 약! 모르고 먹으면 독?
우리 식탁에서 빠지지 않는 고소한 땅콩. 하지만 아무렇게나 먹으면 오히려 병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묵은 땅콩에서는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곰팡이가 피기 쉬운데, 이 곰팡이에서 나오는 ‘아플라톡신’은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입니다. 실제로 외국에서는 땅콩에 이 독소가 조금이라도 나오면 전부 폐기할 정도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또 땅콩은 알레르기 유발 식품이기도 해요. 일부 사람들은 땅콩을 조금만 먹어도 두드러기, 호흡곤란, 심하면 아나필락시스 같은 위험한 반응이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하지만 걱정만 하지 마세요. 올바르게 보관하고 알맞게 드신다면 땅콩은 정말 훌륭한 건강식품입니다.
『동의보감』에서는 땅콩이 비위를 보하고, 폐를 윤택하게 하며, 기침 가래를 멎게 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현대 과학 연구도 땅콩의 효능을 입증하고 있는데요.
불포화지방이 풍부해 심장 건강, 식이섬유와 식물성 기름 덕분에 소화기능 개선 및 변비 예방, 비타민 B군과 나이아신 덕분에 피로 회복과 기력 증진, 레시틴과 티아민 성분 덕분에 기억력 향상과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 땅콩은 다른 식품과 잘 어울려 먹으면 효과가 더욱 좋아집니다.
예를 들어 바나나와 함께 먹으면 에너지 충전과 수면 질 개선,
사과와 함께 먹으면 혈관 건강과 당 조절,
호두와 함께 먹으면 뇌 건강과 면역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됩니다.
반면, 맥주, 짜장면, 초콜릿 땅콩 과자와 같이 드시는 건 피하시는 게 좋아요. 퓨린이나 지방, 당분이 많아 통풍, 고혈압, 당뇨, 간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땅콩의 보관법과 섭취량입니다.
하루 한 줌(약 30g) 정도가 적당하며, 햇빛이 닿지 않는 서늘한 곳이나 냉장고에 보관하고, 오래된 땅콩은 곰팡이 냄새, 반점, 물렁한 상태가 보이면 절대 드시면 안 됩니다.

“땅콩은 잘 먹으면 약이요, 잘못 먹으면 독이다”라는 말, 결코 과장이 아닙니다.
오늘 영상에서는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땅콩의 효능과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 피해야 할 음식, 보관법까지 꼼꼼히 알려드렸습니다.

밭에서 나는 고기, 땅콩! 제대로 알고 건강하게 드시고, 우리 모두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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