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 키가 221cm…세상에서 제일 키 큰 가족 기네스북 등재 / 연합뉴스 (Yonhapnews)

막내 키가 221cm…세상에서 제일 키 큰 가족 기네스북 등재
(서울=연합뉴스) 미국 미네소타주 소도시의 다섯 식구가 '세계에서 가장 키 큰 가족'으로 공식 인정받아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기네스 세계기록 위원회는 14일(현지시간) 미네소타 동부 에스코에 사는 트랩 가족이 '세계 최장신 가족' 기록을 경신했다며 "5명으로 구성된 트랩 가족의 공식 평균 키는 203.29cm"라고 발표했는데요.

삼 남매 중 막내인 애덤(22)이 221.71cm로 가장 크고 이어 장녀 사바나(27) 203.6cm, 둘째 몰리 197.26cm 순입니다.

아버지 스캇(57)은 202.7cm, 어머니 크리스틴(52)이 191.2cm로 가장 작았는데요.

트랩 가족은 지난 2020년 12월 기네스 등재를 위해 공식 측정을 하였습니다.

기네스 측은 "가족 1인당 3차례씩 서고 누워서 키를 잰 후 평균값을 냈다"며 이후 1년 4개월의 검증 과정을 거쳐 세계 최장신 가족으로 공식 등재했다고 밝혔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왕지웅·서정인]
[영상 : 기네스 세계기록 웹사이트·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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