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컴퓨터 본격 활용..공동 연구 진행
Автор: MBC충북NEWS
Загружено: 30 ма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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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충북대에 국내에서 2번째, 상용 목적으로는
처음으로 양자컴퓨터가 설치됐는데요,
서버 구축 등을 마치고 프로그램 개발 등
본격적인 활용에 들어갔습니다.
국내 관련 기업과 대학들의 공동 연구 문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신병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충북대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에 입주해 있는
충북양자연구센터입니다.
양자컴퓨터가 2월 말 가동에 들어간 뒤
서버 구축과 보안 작업을 한 달 가까이
진행했고, 이제 본격적인 활용 단계로
들어섰습니다.
연구원들은 요즘 양자컴퓨터에서 사용할
교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 INT ▶전하넓/충북양자연구센터 연구원
"양자 컴퓨터만 할 수 있는 특별한 것이 무엇인지를 이제 눈으로 이제 쉽게 볼 수 있고 그다음에 그것을 이제 체감할 수 있도록..."
양자컴퓨터는 어떤 에너지도 없는
절대 영도 영하 273도에 가까운
초저온 냉각 장치 안에 설치돼 있습니다.
그만큼 외부 충격 등에 주의를 기울이며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양자컴퓨터를 직접 운영하는 것 자체가
처음이다 보니 시스템 파악도
쉽지는 않았습니다.
◀ INT ▶류아림/충북양자연구센터 연구원
"거기에 들어가는 알고리즘이나 라이브러리가 익숙하지 않아서 그 부분에 대해서 조금 어려움을 많이 겪었던 것 같습니다."
충청북도가 18억 원을 들여 도입한
양자컴퓨터는 국내에서는 2번째,
상용 목적으로는 처음으로 설치됐습니다.
운영 권한이 제조사에 있는 다른 양자컴퓨터와 달리 핵심인 큐비트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조건이어서 다양한 활용 방안을
연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카이스트 등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양자 관련 인력도 오는 2031년까지
천 명을 양성할 계획입니다.
양자컴퓨터에 들어가는 부품, 장비 산업을
충북이 선점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입니다.
◀ INT ▶김기웅/충북양자연구센터장(충북대 물리학과 교수)
"양자컴퓨터를 직접 만들진 못하더라도 이미 양자컴퓨터 산업이 있기 때문에 양자컴퓨터 제조에 필요한 여러 가지 부품 산업이라든지 소자 산업 등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양자컴퓨터는 0과 1의 중첩 상태를 갖는
큐비트의 얽힘을 통해 압도적인 연산 능력을
발휘해 신약이나 반도체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정확도가 높지 않아
기술력 확보 경쟁이 치열하고
기존 슈퍼컴퓨터와 서로 보완해 사용하는
방안도 연구되고 있습니다.
양자 산업이 충북의 또 다른 미래 먹거리가
될 수 있을지...
첫 단추가 채워졌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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