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뉴스] 농어촌 지역 고정관념 탈피해야 4차 산업혁명과 손잡을 수 있어
Автор: 다아라TV
Загружено: 28 авг. 2017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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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일자리 부족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초연결·초지능화 사회가 도래하면서 일자리 패러다임의 혼란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이러한 혼란을 단시간 내에 잠재우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도시뿐 아니라 농어촌 지역도 함께 4차 산업혁명 속에서의 변화를 맞이해야 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하 KISTEP), 한양대학교 글로벌 R&D 센터와 함께 지난 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4차 산업혁명, 과학기술을 연계한 지역 및 청년 일자리 창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봉훈 한양대학교 글로벌 R&D 센터장과 조재혁 KISTEP 연구위원의 주제 발표로 시작됐다.
‘농어촌 청년 일자리 창출과 글로벌 수요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4차 산업혁명의 역할’을 주제로 발제한 김봉훈 센터장은 “농고·농대 졸업생 수는 연간 1만 3천여 명에 불과하며 동일계열 취업률도 낮다”고 지적한 뒤 “청년들의 인식을 환기시킬 수 있도록 4차 산업을 접목한 농어촌 지역 일자리 창출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이어서 김 센터장은 농어촌 지역 환경과 신산업을 접목한 혁신 사례로 강원도 양양 지역을 소개했다. “양양의 높은 파도가 어업에는 안 좋지만 서핑활동에는 최적화 돼 한국 최대 서핑의 고장으로 바뀌고 있다”며 지역의 환경에 대한 고정관념을 벗어나 새로운 신산업 창출 요소로 활용해 청년을 유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재혁 KISTEP 연구위원은 거시적인 차원에서 ‘4차 산업혁명 관련 정부 및 지역 R&D 연계 활용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조재혁 연구위원은 “현재 R&D 연구인력의 71.2%가 수도권 및 대전에 몰려 있고, R&D 총괄기능 수행 기관도 부산, 경기 등 일부 지역에 편중돼 있다”며 지역 R&D 여건의 부족함을 전달했다.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조재혁 연구위원은 지역의 특화된 산업·인프라·실증 환경을 활용한 ‘패키징 프로젝트형 사업’과 ‘지역간 비즈니스 모델 창출’, 지역산업이 세계와 연계될 수 있는 ‘생태계 활성화 방안’ 등을 제시하며 발제를 마무리했다.
이후 산·학·연 관계자 6명의 패널이 등장해 토론회가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토론회에서는 각 패널들이 고령농부들의 신기술 습득 역량 문제부터 지역 경쟁력 분석의 필요성 등 농어촌 지역의 스마트한 발전을 위해 이뤄져야할 사안들을 청중들과 공유하며 하루빨리 현실화가 되길 한뜻으로 바랐다.
이날 임기철 KISTEP 원장은 “지자체, 중앙정부, 민간이 함께하는 4차 산업혁명 대비 생태계 구축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각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삶의 질을 제고하는 등 지역경제 성장을 위한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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