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만 5G?…망 구축·콘텐츠 개발 시급 / YTN 사이언스
Автор: YTN 사이언스
Загружено: 13 июн. 2019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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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정상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앵커]
5G 가입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현재 속도라면 올해 안에 가입자가 500만 명을 넘어설 거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는데요.
하지만 5G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갑작스레 신호가 끊겨 LTE 우선 모드를 쓰는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전문가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안정상 수석전문위원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안정상입니다.
[앵커]
네, 반갑습니다. 5G 핸드폰을 사고도 LTE 우선 모드를 쓰는 분이 적지 않다고 하는데요, 결국 5G 이용이 원활하지 않다는 얘기죠. 왜 그렇다고 볼 수 있을까요?
[인터뷰]
지난 4월 3일부로 해서 일반 이용자에게 5G 서비스가 개통됐습니다만, 그동안에 이 서비스 끊김 현상이라든지 4G와 다를 바 없는 속도, 이런 부분들 때문에 통신 품질 불량, 배터리 소모량이 증가하는 이용자들의 불만이 많이 팽배했죠.
이 문제의 가장 큰 핵심은 사실 5G 기지국 부족 문제입니다. 현재 좀 전에 말씀하신 것처럼 전국적으로 예전에 4G LTE보다는 아직 10%밖에 기지국이 구축되어있지 않습니다. 점점 속도를 가속화하고 있지만, 아직도 많이 부족한 기지국 문제가 가장 큰 문제고요.
두 번째는 4G LTE에서 5G로 망 연동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이게 지금 현재 매끄럽게 이어지지 못 하고 있는 것, 이렇게 가장 큰 두 가지 요인 때문에 이런 현상의 불만과 문제가 야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아직 상용화를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이는데요. 자, 그렇다면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어떤 점이 필요할까요?
[인터뷰]
좀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핵심적인 상황은 기지 구축이 가장 핵심적인 문제고요. 5G 서비스의 가장 큰 문제는 4G LTE보다 촘촘히 기지국이 만들어져야 하기 때문에 사실 4G LTE보다는 약 10배 이상의 기지국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정부가 앞장서서 5G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에 불편이 없기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고요.
이동통신 사업자들은 여기에 걸맞게 가입자 유치 경쟁에만 몰입해서는 안되고, 양질의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함께 기지국 구축을 하는 데에 모든 역량을 펼쳐야 하고, LTE망과 연동하는 기술 역량이 상당히 중요한데, 여기에 대해서도 정부와 기업들이 함께 힘을 합쳐서 역량을 집중하는 노력이 가속화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앵커]
더 촘촘한 기지국 구축과 4G와 5G 망 연동이 필요하다는 말씀해주셨는데요. 속도도 속도지만, 5G에 걸맞은 킬러 콘텐츠가 부족한 점도 소비자들의 불만 요인으로 꼽힙니다.
이 문제 어떻게 보는지요?
[인터뷰]
그렇죠, 5G 이동통신 가입자 수가 100만 명이 넘었다는 건 다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런데 혁신적인 문제는 5G가 되어도 4G LTE 때와 달라진 콘텐츠가 없다, 말하자면 5G를 특화할 수 있는 킬러 콘텐츠가 없다는 부분에서는 이용자들의 불만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처음에는 B2B(Business to Business)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하겠다고 했는데, 사실은 가입자 유치라는 B2G(Business to Government) 서비스에 몰입하고 있는 상황이죠. 말하자면 별도로 4G LTE와 구별되는 콘텐츠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으면서 단순히 가입자 유치에만 집중하는 이런 현상이 소비자들의 불만을 크게 야기시키고 있는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라고 보여집니다.
[앵커]
네, 그렇군요. 그런데 일각에서는 5G가 세계 최초 상용화 타이틀을 이용해서 너무 서둘러서 구축했기 ...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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