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여당’ 지도부 교체…이낙연 대세론 증명? / KBS뉴스(News)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29 авг. 2020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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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여당'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전당대회에서 새 지도부를 선출합니다.
민주당 전당대회는 결과뿐 아니라 후보들의 득표율도 향후 정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떠나는 이해찬 대표는 새 지도부에 국민, 여야와의 소통을 당부했습니다.
조태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180석의 유례없는 총선 승리를 남기고 임기를 마친 민주당 이해찬 대표.
최근 당 지지율 하락에 일희일비 않는다면서도, 소통 강화를 당부했습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 : "소통이 매우 중요한 시대입니다. 어떤 일을 하든지 간에 국민들하고 소통하고, 여야 간의 소통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여러 차례 '소수의견'을 내 온 김해영 최고위원도 민주당이 갈등 조정과 수습에 제 역할을 못 했다, 그래서 잘못한 건 잘못했다고 말해야 했었다고 마지막 소회를 남겼습니다.
이를 공과를 이어받는 민주당 새 지도부가 오늘 선출됩니다.
당 대표 경쟁에선 이낙연 의원이 앞서있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유력 대선주자이기도 한 이 의원은 당 대표에 낙선하거나 당선되더라도 득표율이 낮다면 '대세론'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MBC라디오 : "여러 차례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지지율은) 엎치락뒤치락하게 돼 있는 것이고요.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다른 후보인 김부겸 전 의원과 박주민 의원의 득표율도 관심사, 김 전 의원이 유의미한 득표율을 얻느냐는 차기 대선 구도와 대구·경북 민심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김부겸/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25일 : "민주당의 가장 험지인 대구·경북에서 지역주의와 정면으로 맞서 싸웠습니다. 그 각오로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 마무리…"]
2년 전 가장 높은 득표율로 최고위원이 됐던 박 의원의 득표율은 당내 세대교체 여론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박주민/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25일 : "한 번 이기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이기는 것을 통해서 시대를 완전히 새로운 시대로 바꾸도록 하겠습니다."]
민주당 내 여러 계파의 대리인들이 나선 것으로 평가되는 최고위원 선거 결과도 향후 당의 행보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 새 지도부 선출 결과는 오늘 오후 늦게 나올 예정입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영상편집:심명식/그래픽:최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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