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과 야훼의 전력 비교

용은 혼자 안 싸워, 다구리 전문이지.
첫째 짐승은 일곱 머리에 뿔이 열 개고,
둘째 짐승은 어린양처럼 뿔이 둘이야.
둘 다 짐승이지만 서식지가 완전 달라.
첫째 짐승은 바다에서 올라오고
둘째 짐승은 땅에서 올라와.
간판스타 바빌론 탕녀도 있어.
바빌론의 인기가 하늘을 찔러서
세상 임금들과 백성들이 다 그녀에게 넘어가.

야훼도 혼자 안 싸워, 어린양을 장수로
기마대가 있고 천사들도 군필이야.
천사 수가 사탄 수보다 2배나 많고.
어린양은 생전엔 다구리에 당했는데
인간의 몸을 벗은 뒤엔 한계가 없어져.
그래서 야훼의 권능을 그대로 승계하지.
거기다 쪽수도 많아, 당연히 이기지.
이게 마지막 때 벌어질 전쟁 결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