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성자 요가난다의 핵심 가르침 인간의 영원한 탐구 1편

인간의 영원한 탐구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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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난다의 법맥은, 그 나이를 추정할 수 없이 몇천년 전 부터 아직까지 살아 있는 것으로 알려진 신적 존재 바바지 대사에 근원을 두고 있다. 그후 바바지는 요가의 화신으로 일컬어지는 라히리 마하사야와 지혜의 화신으로 일컬어지는 스리 유크테스와르에게 법을 전수했고, 요가난다에 의해 인도 전역은 물론 미국과 유럽, 아시아 각국으로 진리가 널리 퍼져 꽃피우게 된다.



신비로 가득찬 요가난다의 삶은 그 자체로 이 세상의 기적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19세기 말에 태어난 그는 탄생 때 부터 구도자로서의 정열을 타고났기에 이미 11살 때 집을 떠나 여러 기적의 성자들을 찾아 다니며 인생의 비밀과 신의 섭리에 대해서 물었고, 마침내 숙명적으로 대 도인 스리 유크테스와를 만나게 된다. 그는 스승의 지도를 받으며 요가의 명상수행을 통하여 우주의식으로서의 삼매를 체험한 후 큰 깨달음을 얻고 신의 축복과 무한한 지복에 싸이게 된다.

하지만 우주는 그의 육체를 평안한 상태로 두지 않고 위대한 사명을 실천하게 만들었다. 그는 깨달은 붓다가 된 이후 나머지 여생을 영성 교육사업에 모두 바쳤는데, 명상을 바탕으로 한 유구한 인도정신과 엄격한 요가 수행법을 기독교적 구원관을 가진 현대 서구인들에게 간결하고 평이하게 전하는 작업을 하게 된다.



그런 와중에 그는 간디와 타고르, 테레사 수녀, 라마나 마하리쉬 등과 교류하며 종교와 종파를 초월한 우정을 나누었고, 죽었다가 다시 부활한 스승을 친견하는가 하면 마침내 조용한 기도에 잠긴 상태로 황금빛 후광에 싸인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되어 계시를 받게 된다.


그는 임종 전까지 이러한 계시와 인도의 고대 오컬트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었는데, 이상하게도 한국에는 요가난다의 일생을 다룬 책은 여러권 소개가 되었지만, 요가난다의 가르침을 담은 책은 좀처럼 구경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지금 소개하는 책 인간의 영원한 탐구는 가히 성서라 칭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요가난다 가르침의 엑기스를 쉬운 언어로 설파하고 있는 대단한 책이다.

그는 자신에게 가르침을 청했던 사람들에게 종종 이렇게 말했다.

"나는 많은 군중에는 관심이 없으며 단지 신을 알고 싶어 열망하는 자의 영혼에 관심이 있습니다. 나의 사명은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가르쳐진 정통적 기독교 신앙과 크리슈나에 의해 가르쳐진 정통적 요가의 완전한 조화와 근본적인 합일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이 책속에 녹아 있는 지혜는 결코 어느 학자에 의해 연구되어진 것이 아니다. 내적 기쁨과 외적 성취로 가득 채워진 위대한 구도자의 처절한 경험적 간증으로 꽉 차 있는 성서이다. 그는 자신이 가르쳤던 대로 이 세상을 살았던 우리 모두의 스승이며, 신의 지혜와 모든 것에 대해 사랑을 베푸는 것이 자신의 유일한 욕망이었던 신의 아바타(化身)였다.

그는 '침대 위에서 죽지 않고 신발을 신은 채 죽을 것'이라는 생전의 예언을 실현하였으며, 열반에 든 이후에도 사체가 부패되지 않는 이적을 보이며 마지막 가르침을 선사하고 대 열반에 들었다.

모쪼록 이 귀한 책을 통해 당신 스스로가 육체에 짓눌려 사는 존재가 아닌 신 그 자체임을 깨닫게 되시기를 바라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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