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패션, 북한사역 일상성·전문성 높인다(장현수) l CTS뉴스
Автор: CTS뉴스
Загружено: 8 мар. 2023 г.
Просмотров: 148 просмотров
앵커: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이 지난 10년 동안의 북한사역을 돌아보고 향후 10년의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앵커: 2023 컴패션 북한사역 파트너스 소사이어티 현장을 장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북한 어린이들에게 전인적 양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될 때를 기다리며 미리 북한사역을 준비해온 국제어린이양육기구 컴패션. 2013년에는 한국컴패션 북한사역팀이 신설되며 북한사역을 본격화했습니다. 한국컴패션은 북한사역을 위해 현재 164개 교회와 파트너십을 체결했고, 1800명 이상의 어린이 양육 예비전문가를 배출했습니다.
한국컴패션은 올해 북한사역 파트너스 소사이어티를 통해 지난 10년 동안의 북한 사역 발자취가 담긴 ‘북한사역 1.0’ 모델을 점검하고, 향후 10년의 사역 계획이 담긴 ‘북한사역 2.0’의 비전을 공유했습니다.
한국컴패션은 북한사역 2.0의 주제로 정세나 이슈에 흔들리지 않는 양육 지원의 ‘일상성’을 강조했습니다. 사역 특징으로는 한반도 정세에 따른 북한의 다양한 개방 단계를 고려해 양육을 준비하는 ‘확장성’, 대학·연구소 등과의 전략적 관계를 통해 확보할 ‘전문성’, 교회 현장에 북한 사역에 대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현장중심성’을 꼽았습니다.
한국컴패션 서정인 대표는 “북한 개방 후 북한 어린이 양육을 준비하기에는 늦다”며, 참석자들에게 하나님의 마음으로 북한사역에 함께해 주길 권면했습니다.
서정인 대표 / 한국컴패션
북한을 꿈꿀 수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기적이라고 그리고 교회에 당연히 하나님 앞에 순종해야 될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반도 정세와 전망에 대해 강의한 이화여자대학교 북한학과 박원곤 교수는 “한국교회가 다양한 분야에서 남한과 격차를 보이는 북한을 제대로 알아갈 때 통일이 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원곤 교수 / 이화여자대학교 북한학과
70년을 떨어져 있던 이 삶의 간극이 너무 크기 때문에 만약에 이것이 간극을 좁히지 않고 어느 순간에 통일이 된다면 그 통일은 우리에게 축복보다는 잘못하면 저주가 될 수 있죠 여러 가지 것을 종합해서 말씀을 드리면 하나님의 때가 아직은 이르지 않았다는 것이죠 근데 그 하나님의 때가 저는 그렇게 멀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컴패션 측은 북한사역 파트너 교회에 제공되는 ‘북한사역주간’ 관련 자료도 소개했습니다. 자료에는 전 세대 부서별 예배 자료와 소그룹 모임 교재, 가정예배 자료, 전문가 세미나 정보 등이 포함돼있습니다.
북한 어린이들을 돕고자 하는 뜻으로 협력하고 있는 한국교회와 NGO 단체, 실제적인 양육 지원을 위해 더욱 구체적인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CTS뉴스 장현수입니다.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mp4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