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조일화편] 제97화. 담배밭

일화 속 무라카미 고자부로 님은
오사카 센보쿠 군 히가시토키 마을 출신으로
센토 분교회 초대회장을 역임하셨습니다.

이번 일화는 76화 '한창 핀 모란꽃'와
비슷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언제 어디서든 자녀들의 일상과 마음가짐을 살피시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더 좋은 리로 싹을 틔울 수 있도록
굽어 살피시는 교조님의 어버이마음을
그대로 보여주는 일화들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교조님 연제의 마지막 해
그간 쉼없이 열심히 달려 오신 분들도,
자신도 모르는 사이 연제의 의미를 잊은 채
그저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분들도,
평범하게 이어지는 일상의 곳곳에서
자녀 귀여워하는 어버이의 따뜻한 배려와 수호를 느끼는
든든한 한 주 보내시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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