뽑기도 힘든데 다듬는 건 더 만만치 않은 놈. 농사 베테랑 어머님들도 못 당한다|나흘간의 대장정, 토종 생강 수확 현장|극한직업|
Автор: EBSDocumentary (EBS 다큐)
Загружено: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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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4년 11월 30일에 방송된 <극한직업 - 가을의 전설! 참조기와 토종 생강>의 일부입니다.
국내 생강 최초 재배지, 완주 봉동읍의 토종 생강
서리가 내리는 상강(霜降) 무렵, 전북 완주군 봉동읍에선 본격적인 생강 수확이 시작된다.
문헌상으로는 고려 현종 9년, 고려사(高麗史)에 처음 등장한 이래 1,000년 넘게 토종 생강의 주산지로 그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는 완주 봉동읍!
그중에서도 토종 생강은 개량종 생강보다 과육의 크기가 작고 수확하기도 어려워 갈수록 생산량이 줄어들고 있다는데.
하지만 토종 생강을 한 번 맛보면 남다른 향과 진한 맛에 매료될 수밖에 없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봉동읍에선 아열대 작물인 생강을 한국의 매서운 겨울 추위 속에서도 싱싱하게 보관하기 위해 특별한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는데.
한때 봉동 지역에서만 500여 곳이 발견될 정도로 많았다는 ‘온돌식 생강 굴’이다.
집집마다 구들장 아래 생강 굴을 만들어 두고, 아궁이에 불을 때면 그 열기로 한 겨울에도 생강을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었다고 한다.
생강이 얼기 전 수확을 마치기 위해 꼭두새벽부터 밭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현장부터 생강 농사만 60년 넘게 지으신 82세의 노모와 함께 7대째 대를 이어 생강 농사를 짓고 있는 후손의 이야기, 그리고 오직 봉동에서만 맛볼 수 있다는 ‘생강 뿌리 갈치조림’과 ‘생강 잎 된장 볶음’까지 맛본다.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가을의 전설! 참조기와 토종 생강
✔ 방송 일자 : 2024.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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