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R검사 파헤치기, 'A to Z'
Автор: KFN뉴스
Загружено: 18 февр. 2022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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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2022.02.18
PCR검사 파헤치기, 'A to Z'
코로나19 상황이 3년째 지속되면서 방역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는 PCR검사는 어느새 일상의 중요한 부분이 되었습니다. 한번쯤 검사를 받아보셨을텐데요,
콧속을 찌르면서 검사가 시작되면 결과를 받아 보기까지 떨리는 마음으로 기다리셨을겁니다.
이제는 익숙해져버린 PCR검사지만, 어떤 과정을 거쳐 결과가 나오는지 그 중간과정을 아는 분은 많지 않을겁니다. 그래서 PCR검사의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과정을 이금주 기자가 따라가봤습니다.
저는 지금 국군수도병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나와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PCR 검사의 첫 단계인 문진과 검체채취가 이뤄지는데요, 저는 방금 문진을 끝냈고 검체를 채취하기러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문진을 할 땐 구체적인 증상과 정확한 개인정보 작성이 필수.
채취된 검체는 이중 보관 케이스에 담겨 진단검사의학과로 전달됩니다.
여기는 PCR 검사의 두 번째 순서인데요, 선별진료소에서 전달된 검체들의 검사명단을 작성하는 과정입니다. 바코드와 검사번호를 매겨서 검체들이 섞이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검체들이 섞이지 않도록 여러 번 확인하고 핵산을 추출하는 전처리 과정을 위해 음압검사실로 이동됩니다.
곧 생물안전작업대 위에 검체가 올려지고, 다음 과정이 진행됩니다.
지금은 핵산을 추출하는 중인데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구분하기 위해 이 검체에서 유전자 정보를 분리하는겁니다.
핵산은 생명체의 생명유지에 필요한 모든 유전정보를 말하는데,
이 핵산을 이용해 코로나19 감염여부를 확인하게 됩니다.
추출된 핵산은 PCR 검사 장비에 들어가기 전 마지막 절차를 밟습니다.
시약이 뿌려진 핵산키트를 PCR검사장비에 넣으면 검사를 위한 절차는 끝났습니다.
한두시간이 지나면 결과가 그래프로 나타나는데, 진단의학과 전문의가 검사결과를 보고 양성인지 음성인지를 최종적으로 해석합니다.
전문의의 검사판독까지 끝나면 최종 검사결과가 대상자들에게 통보됩니다.
햇수로 3년째, 우리 군은 이런식으로 18만여건의 PCR검사를 진행해왔습니다.
약 5시간이 지나 코로나검사결과 ‘음성’이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 검사 결과를 받기 위해서 수많은 직원이 24시간 365일 노력 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노력은 코로나19가 종식되어 PCR검사가 단 한 건도 이뤄지지 않는 그 날 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코로나19와 싸우기 위한 최전선,
정확하고 신속한 PCR검사를 위한 의료진의 보이지 않는 손은 코로나시대의 숨은 영웅입니다.
그들의 바쁜 손이 하루 빨리 쉴 수 있길 바래봅니다.
국방뉴스, 이금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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