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영남도 90%대 압승…"기대에 큰 책임감"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20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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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후보를 뽑기 위한 두 번째 순회 경선이 영남에서 진행됐습니다.
예상대로 이재명 후보가 이번에도 압도적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는데요.
영남을 지지기반으로 둔 김경수 후보도 약진했지만, 한 자리수 득표율에 그쳤습니다.
이다현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영남권 경선에서도 표심은 이재명 후보로 쏠렸습니다.
이 후보가 90.81%의 압도적 득표율로 다른 두 후보를 따돌린 겁니다.
하루 전 충청권 경선보다 격차를 더 벌린 이 후보는 당원들의 기대에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민주당에 기대하시는 국민들의 의견도 아직 남아있기 때문에 아직 결과에 대해서 쉽게 속단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이번 경선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스스로를 '영남의 아들'로 소개하며 정견 발표를 시작한 이 후보.
북극항로 시대 준비를 위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대구·경북 이차산업 벨트 조성' 등을 영남권 발전 방안으로 제시했습니다.
영남권 경선 2위는 5.93%의 표를 얻은 김경수 후보가 차지했습니다.
3위에 그쳤던 충청권 경선보다는 선전했지만, 영남이 정치적 기반이라는 점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까진 아니란 평가입니다.
경남도지사 출신인 만큼 이번 경선이 분위기 반전의 승부처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왔지만, 이변을 일으키지는 못한 겁니다.
[김경수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TV토론과 경선 대회를 하기 전에 투표를 했다는 한계도 있지만 그런 점에서 오히려 남아 있는 일주일이 본격적인 경선 기간이다라고 생각하고…."
김동연 후보는 3.26%의 득표율에 그치며 3위에 머물렀습니다.
[김동연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아무래도 중요한 것이 국민 일반 여론 아니겠습니까. 또 당심은 당심대로 얻도록 최선을 다하고 국민들 마음을 얻는 데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충청권과 영남권의 누적 성적표는 이재명 후보가 누적 89.56%로 1위, 김동연 후보가 5.27%로 2위, 김경수 후보가 5.17%로 3위입니다.
민주당 대선 경선 레이스는 이제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남은 건 호남권 경선과 수도권·강원·제주 지역 경선입니다.
이재명 후보의 압도적인 우세가 계속될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이다현입니다.
[영상취재 김성수 김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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