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역사학자들 '군 위안부' 집단 성명 낸다 / YTN
Автор: YTN
Загружено: 20 мая 201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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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아베 신조 총리의 역사 수정주의 행보를 견제하려는 행보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역사학자들에 이어 일본의 역사학자들이 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한 왜곡된 주장에 반대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도쿄에서 최명신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10월 역사학자 2,200명이 소속된 일본 최고 권위의 역사학연구회는 아베 정권의 역사 왜곡을 비판하는 성명을 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강제연행이 존재했다는 사실은 역사학적으로 확인됐고 부인할 수 없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아베 총리가 일본군 위안부 강제 동원을 부인하자 각성을 촉구하고 나선 겁니다.
[인터뷰:구보 도루, 일본 역사학연구회 위원장]
"아베 총리의 생각은 일본의 역사에 대한 전면적인 긍정이나 기본적인 반성이 없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과거사 왜곡이 더 심해지자 다시 한번 뜻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이번에는 역사학연구회를 비롯해 일본의 16개 단체가 참가합니다.
오는 25일 일본 의회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한 일본의 역사학회와 역사교육자단체 성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번 성명은 지난 6일 전 세계 역사학자 187명이 '일본의 역사가들을 지지하는 공개서한'이라는 제목으로 낸 집단성명에 호응하는 것입니다.
이번 성명은 올여름 전후 70주년 담화에서 식민지배와 침략에 대한 사죄를 물타기 하려는 아베 총리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쿄에서 YTN 최명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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