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카스, 국제 맥주 평가서 망신...품질 투자 없이 가격만 인상?
Автор: 이포커스
Загружено: 9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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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맥주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오비맥주의 대표 제품 '카스'가 국제적인 맥주 평가에서는 '맛없는 맥주'라는 혹평을 받으며 품질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세계적인 맥주 평가 사이트 '비어애드버킷'과 '언탭트'에서 카스 프레시는 국내 경쟁 제품이나 수입 맥주는 물론, 심지어 북한의 대동강 맥주보다도 낮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비어애드버킷에서는 50점대 초반의 점수로 "다시 마시고 싶지 않은 맥주"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이는 버드와이저와 함께 최하위권에 해당합니다. 언탭트에서도 8만 명이 넘는 소비자들이 참여한 평가에서 경쟁 맥주들보다 낮은 점수를 받아, 전문가뿐 아니라 대중적인 선호도에서도 외면받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러한 품질 논란 속에서도 오비맥주는 잇따라 가격을 인상하며 소비자들의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배하준 대표 취임 이후 3년 연속 출고가를 올렸으며, 가장 최근인 올해 4월 1일에도 2.9%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출고가 기준일 뿐, 유통 과정을 거치면서 편의점 판매가 기준으로는 11% 이상 오르는 등 소비자들이 실제로 체감하는 인상 폭은 훨씬 큽니다.
과거 2012년 영국 '이코노미스트'에서 "한국 맥주는 대동강 맥주보다 맛없다"는 지적이 나온 이후, 경쟁사인 하이트진로나 롯데칠성 등은 품질 개선과 공법 개발에 나서며 일부 성과를 거두고 국제 평가에서도 좋은 점수를 얻는 등 변화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오비맥주는 '국민 맥주'라는 타이틀에 안주한 채 13년째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기술 혁신이나 양조 설비 투자, 맥아 품질 개선 등 실질적인 품질 향상 노력이 보이지 않는다고 꼬집습니다.
벨기에 출신인 배하준 대표는 한국식 이름까지 사용하며 "한국 소비자와 진정성 있는 소통을 하겠다"고 밝혔지만, 실제로는 반복적인 가격 인상 외에는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찾기 어려웠다는 비판이 제기됩니다. 소비자 단체와 외식업계에서는 사전 고지 없는 일방적인 가격 인상으로 소비자와 자영업자에게 피해가 고스란히 돌아가고 있다며, 진정성 있는 소통과는 거리가 먼 경영 행태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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