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R]영남대 강탈 역사 강연...학교는 불허/ 안동MBC
Автор: 안동MBC NEWS
Загружено: 9 мая 2019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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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8 17:33:55 작성자 : 윤태호
◀ANC▶
영남대 설립자의 특강을 두고
교수회와 대학 본부 측이 갈등을 빚었습니다.
어찌된 일인지 윤태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영남대학교 전신인 구 대구대학의 대표 설립자 최준 선생의 손자인 최염 씨가 강단에 섰습니다
대구대학의 설립 배경과 청구대학과 합병을
통한 영남대의 탄생 과정을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박정희 군사정권이
사카린 밀수 사건으로 궁지에 몰린
삼성 이병철 회장으로부터
영남대를 강탈한 뼈아픈 역사를 알리는데
의미를 뒀습니다.
◀INT▶최염/(구)대구대학 설립자 최준 손자
"(영남대는) 정치 권력과 재벌의 야합으로
(탄생) 된 거예요. 우리 뜻에 반해서
태어났지만, 대학이라는 하나의 생명체를
우리는 도와줘야 한다...이러고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거든요."
영남대 교수회가 주관한 이번 강연은
열리지 못할 뻔했습니다.
대학 측이 대학의 명예를 해칠 우려가 있다며 강연을 열지 말라고 요구했기 때문입니다.
속내는 박정희 전 대통령과 영남대를
부정하는 걸 용납하지 않겠다는 겁니다.
교수회는 역사를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강연을 열었습니다.
◀INT▶이승렬 의장/영남대 교수회
"자기 것을 하나도 취하지 않고 모든 것을
공동체에 헌납하겠다는 정신에서 이 학교가
만들어진 것이니까 영남대에서 교육을 받은
학생이 어떤 역할을 하는데 얼마나 중요한
가치이며 덕목이며..."
영남대 교수회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명한
이사들로 구성된 영남학원의 적폐 청산 운동도 펼쳐 나가기로 해 대학 본부와의 마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S/U) "영남대가 탄생한 어두운 과거를 알리는 것은 결국 영남대의 전신인 구 대구대학과
청구대학의 설립 취지에 맞게 영남대를
시, 도민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요구와 맥을
같이 하고 있어 그 의미가 남다릅니다.
MBC 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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