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맞은 것처럼"…장가가는 박휘순, 웨딩 화보 공개 /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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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개그맨 박휘순(43)이 웨딩 화보를 17일 공개했습니다.
박휘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결혼 준비 기간 내내 마음이 무거웠다"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함께 해 준 예비 아내에게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며 예비 신부 천예지(26) 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는데요.
앞서 지난 10월 22일 "작년 여름, 마치 로또를 맞은 것처럼 갑자기 사랑이 시작됐다"며 "힘든 시기에 제 옆을 묵묵히 지키며 함께 해 준 그녀를 이제 내가 평생 지키고 싶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습니다.
17세 연하로 알려진 예비 신부 천예지 씨는 박휘순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을 "휘순 오빠 여자친구"라고 소개하며 "겉보기와 달리 따뜻하고 배려 깊고 나를 생각해주는 모습에 (박휘순과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최수연
영상: 웨딩21 제공·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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