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한 위암 환자, 수술 후 사망률 더 낮다" / YTN 사이언스
Автор: YTN 사이언스
Загружено: 2 июл. 2018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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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뚱뚱한 위암 환자일수록 수술 후 사망률이 더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립암센터 조수정 박사팀은 지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위절제술을 받은 위암 환자 7천여 명의 비만도와 사망률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분석 결과 과체중 환자는 정상 체중보다 사망 위험이 16%, 경도 비만 환자는 23%, 중등도 비만 환자는 42% 각각 낮았습니다.
연구팀은 위암 환자는 수술 후 체중이 급격히 감소해 살뿐만 아니라 근력과 면역력도 떨어진다며, 과체중 이상 환자의 수술 후 예후가 더 좋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위암 수술 후 일부러 과체중 상태를 만들어야 하는 건 아니라며, 위암 치료 후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영양을 섭취하는 게 예후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소라 [[email protected]]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cience.ytn.co.kr/program/pr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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