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가 안 보인다"…팍팍한 청년들의 삶 'OECD 31위' / SBS
Автор: SBS 뉴스
Загружено: 2025-12-16
Просмотров: 21486
〈앵커〉
저출산 고령화로 청년 인구가 계속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청년들이 느끼는 삶의 만족도가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 38개 나라 가운데 31위입니다.
최고운 기자입니다.
〈기자〉
국가 데이터처가 '청년 삶의 질 2025'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19~34세까지 우리나라 청년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첫 사례입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청년의 비율은 전체 인구의 20.1%인 1천40만여 명.
혼자 사는 청년은 25.8%로 4명 중 1명꼴이었습니다.
청년들은 자신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자신이 바라는 미래를 전혀 실현할 수 없다'고 답한 청년은 7.62%로, 2년 전 조사보다 2.39%p 늘었습니다.
다른 나라와의 비교를 위해 15세~29세의 삶 만족도를 살펴봤더니, 10점 만점에 6.5점으로 OECD 38개 나라 가운데 31위였습니다.
일자리에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청년은 36%에 불과했는데, 30~34세 사이 청년의 만족도가 19~24세나, 25~29세 사이 청년보다 낮았습니다.
사회 진입 후 체감하는 경제적 현실이 그만큼 팍팍해졌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경제적 불만족은 심리적 위기로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지난해 청년층의 32.2%, 10명 중 3명 정도가 최근 1년 동안 '번아웃을 느꼈다'고 답했습니다.
번아웃의 이유로는 진로 불안이 39.1%로 가장 높았고 업무 과중이나 업무에 대한 회의가 34%였습니다.
청년층 자살률도 인구 10만 명당 24.4명으로 전년보다 1.3명 상승했습니다.
계층 이동의 희망도 크지 않아서 본인 노력으로 사회경제적 지위를 높일 수 있다고 믿는 비율은 27.7%에 불과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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