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세포 배양 시설 2027년 완성..의성 축산업 미래는? / 안동MBC
Автор: 안동MBC NEWS
Загружено: 2025-03-17
Просмотров: 248
2025/03/17 08:30:00 작성자 : 이도은
◀ 앵 커 ▶
지난해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의성군이 최근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의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사업에도
최종 선정됐습니다.
계획대로 2027년 센터가 완공되면, 세포 배양
기술로 식품을 만드는 데 필요한 기반 시설을
모두 구축하게 되는 셈입니다.
세포 배양 기술로 고령화된 축산 농가의
새로운 소득을 창출해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도은 기자.
◀ 리포트 ▶
연구원이 냉동 세포를 꺼냅니다.
세포에 영양소가 든 배지를 먹이면
조직을 형성하는데, 고기의 질감을
흉내 낼 정도로 키우려면 실험용보다
수백배 더 많은 세포와 배지가 필요합니다.
천문학적인 비용 탓에 세포배양식품
회사들의 상품 개발이 쉽지 않았습니다.
◀ INT ▶금준호 / 세포배양식품 기업 대표
"실험실 정도의 수준에서 현재는 시생산
정도, 한 50L 정도의 배양기를 설치해
거기서 고기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정도는 식품회사에서 수요하는
양만큼 만들지는 못하고요."
의성군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의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기업의
비용 부담을 대폭 줄여줄 수 있게 됐습니다.
계획대로 2027년까지 국비 포함,
145억 원을 투입해 의성 바이오밸리
일산산단에 2천여 제곱미터 규모의
센터를 완공하면,
세포 배양 식품 산업을 위한 기반 시설은
모두 갖추는 셈입니다.
[ CG ]
영주의 경북축산기술연구소에서 채취해 온
우수 조직 세포를 올해 완공한 배지공장에서
영양분을 먹여 키운 뒤, 완공될 센터에서
배양육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겁니다. //
센터 운영은 경북테크노파크가 맡습니다.
◀ INT ▶김은미 / 경북테크노파크 센터장
"세포배양공장에서 만들어진 배지와
세포은행에서 만들어진 세포주를 같이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에서 대량 배양하게
되는 것이죠."
세포를 소재로 식품을 만드는 만큼 까다로운
안전 기준을 준수하는 게 중요한데,
바이오 의약품을 제조해 온 안동의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가 지원사격에 나섭니다.
◀ INT ▶이홍균 /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센터장
"의성에서 진행되고 있는 세포배양도
(바이오 의약)세포 배양의 일종이기
때문에 저희가 주된 기술을 갖고 있다
보시면 되고요. 공정 개발을 당연히
협력해야 하고 그다음에 생산할 때
쓰이는 가이드라인(품질 검증 체계)
골격을 저희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지 1년 만에,
관련 기반 시설 구축 사업비를 확보한 의성군.
마늘햄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육가공
제품에 세포 배양 기술을 접목해
지역 축산 농가의 소득 증대를 꾀해 보겠단
구상이 점차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도은입니다.
(영상취재: 최재훈, C G : 도민진)
#안동MBC #안동MBC뉴스 #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
![R] 세포 배양 시설 2027년 완성..의성 축산업 미래는? / 안동MBC](https://ricktube.ru/thumbnail/oeyC9-tl2e4/hq720.jpg)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mp4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