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남은 사랑일 것이다.[이현주]파란 색의 더부살이 봄은 ㅇㅇㅇ
Автор: 후쿠선장 (Captain Fuku 福船長)
Загружено: 15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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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겨울 속에 있었다
이현주
봄은 겨울 속에 있었다
함박눈 내리는 고목 위에
까치가 울고 있다
고목에 새순이 돋고 있었다
어떤 사람들은 더부살이라고도 했다
막혔던 혈관에 피가 통하고
수액이 올라가면 고목이 살 것이다
더부살이에게 영양분을 다 준다고 하여도
고목에 마지막 남은 사랑일 것이다
파란 색의 더부살이
봄은 겨울 속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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