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인양ㆍ조사에 '다국적 드림팀' 뭉쳤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11 апр. 2017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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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인양ㆍ조사에 '다국적 드림팀' 뭉쳤다
[앵커]
아직 미수습자를 찾는 작업이 남아있지만 세월호의 인양 자체는 일단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쉽지만은 않았던 과정이었지만 '다국적 연합팀'이 힘을 모은 결과 세월호가 마침내 뭍으로 나올 수 있었습니다.
곽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침몰 후 3년만에 뭍에 오른 세월호.
세월호의 인양 작업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큰 관심사였습니다.
길이 145미터, 무게 1만7천톤에 달하는 대형 선박을 절단하지 않은 채로 끌어올리는 일은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어렵습니다.
어려운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전세계 해양·운송 관련 최고 전문 업체들은 진도 해역과 목포 신항 등지로 모였습니다.
먼저 중국의 인양 업체 '상하이 샐비지'는 수심 44미터 아래에서 세월호를 끌어올리는 작업을 담당했습니다.
이 업체는 과거 중국 양쯔강 침몰 유람선을 인양한 적 있지만 세월호가 침몰한 맹골수도는 해역이 더욱 험하고 수심도 깊어 결과를 장담하기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11시간의 시험인양을 마치고 본인양을 시작한지 13시간 만에 세월호를 물 위로 끌어올리는데 성공했습니다.
선체가 수면위로 올라오자 목포 신항까지의 이송은 네덜란드 업체 '도크와이즈'의 반잠수선 '화이트 마린'호가 맡았습니다.
세월호가 목포신항에 도착한 후 육상 거치를 위한 전체적인 설계는 영국의 컨설팅업체 'TMC'의 몫이었습니다.
거대한 세월호를 특수운송장비 모듈 트랜스포터로 움직이는 일은 영국의 중량물 운송업체 'ALE'가 담당했습니다.
마지막 작업인 미수습자 수습과 유류품 보관 등은 한국의 코리아 쌀베지가 총괄합니다.
이후 영국의 '브룩스 벨'은 최소 반년 동안 침몰 과정에서 나온 각종 의혹들에 대해 규명에 나섭니다.
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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