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사랑 노래가 아니야, 단지 나의 얘기일뿐 - 신조음계(新造音系)

코로나가 안정이 되면 "코인노래방을 가다" 커버 영상을 다시 올리기로 하고 당분간은 기존에 앨범으로 나왔지만 잘 알려지지 않아서, 쉽게 듣기 힘든 노래들을 소개차원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앨범은 1998년 발매한 "신조음계(新造音系)"의 2집 앨범입니다.
1집 앨범을 듣고 미성의 보컬 음색과 하드한 사운드가 마음에 들어서, 2집이 나왔다고 해서 당시 바로 구입했었습니다.
이 밴드의 보컬은 부활 7집 보컬이었던 이성욱님입니다. 즉 신조음계 밴드 보컬 활동하다가 부활 보컬로 들어가신 것이죠.
1집의 수록곡은 8곡이었는데, 2집 앨범은 보너스 트랙곡 포함 14곡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꽤 마음에 들었던 곡이 많이 있네요. 그래서, 제가 추천하는 6곡을 소개하고자 할까 합니다.

간단한 앨범 소개를 하자면...
총 14곡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트랙순서대로 나열하면...

01 Intro
02 Daddy
03 Only You
04 잠수함을 탄 어느 낡은 레코드
05 GOOD-BYE
06 나의 ID (ASS) II
07 아직, 널 닮은 노래 (침묵속의 나)
08 STRESS
09 이건 사랑 노래가 아니야, 단지 나의 얘기일뿐...
10 NAKED DANCE
11 My friend
12 너의 곁에서
13 우리만의 비밀
14 나의 ID (ASS) I - CD Bonus Track

오늘 소개할 곡은 9번 트랙곡입니다.
처음 앨범을 구입하고 제일 귀에 꽂히고 기억에 남는 노래는 이 9번 트랙 발라드 곡이었습니다. 제목이 좀 특이하고 길어서, 사람들에게 쉽게 기억되기는 힘들지만, 멜로디 라인이나 감성은 부활밴드 같은 스타일이었죠.
아마 제목을 짧게 지었더라면, 부활 밴드 노래만큼이나 성공하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도 듭니다.
감성적이고 하이라이트가 확실한 락발라드 스타일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할만한 스타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