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복면 쓰고 광란의 드리프트 레이싱 [뉴스와이드]

[출연자]
박상희 한국열린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교수
이고은 변호사
안지성 변호사

[한성원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뉴스와이드 시작하겠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했습니다. 폐렴으로 최근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됐지만, 마지막을 직감한 듯 의사 경고에도 빼곡한 스케줄을 소화하며 신도들 옆으로 다갔습니다. 전 세계가 교황 서거에 깊이 애도하는 건 평소 교황이 살았던 청빈한 삶 때문일 겁니다. 우리나라를 방문했을 때 굳이 골라서 탔던 차량입니다. "한국에서 가장 작은 차를 타고 싶다"는 교황의 뜻에 따라 포프모빌, 전용 차량으로 선택됐죠. 또 소수자, 약자에 대한 애정도 남달랐습니다. 프란치스코라는 교황 명도 '빈자의 성자'로 불리는 이탈리아 성인의 이름에서 따왔습니다. 교황 소식은 잠시 뒤에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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