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장 자전거길ㅣ선만 그으면 자전거 도로?
Автор: 제주MBC NEWS
Загружено: 8 окт. 2024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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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안덕면의 한 도로
인도 한가운데 파란 실선이 그어져
인도가 반으로 나눠졌습니다
차도 쪽에 자전거 표시가 그려진 자전거 도로입니다
자전거가 파란 선을 지키며 지나보지만
이내 비틀거리며 파란 선을 넘습니다
인도 위에 자전거도로가 파란 선 하나로 분리돼 있어
사람과 자전거 모두 지나다니기 비좁은 상황입니다
특히, 가로수와 전봇대 때문에 자전거가
지나갈 수 있는 폭은 1m도 채 되지 않습니다
인도 한가운데 그려진 자전거길 표시는
산방산 앞까지 군데군데 이어집니다
버스 정류장을 통과하기도 하고
정류장 앞에서 표시가 끊기기도 합니다
때문에 자전거들은
비좁은 자전거 도로 대신 차도를 달립니다
선만 그어진 자전거 도로는 산방산에서 화순 삼거리까지
4km를 잇는 환상 자전거길 4구간
도로 분리 없이 자전거와 보행자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비분리 겸용 도로입니다
국토부의 자전거도로 설치 지침에 따르면
비분리 겸용도로의 경우
건설 기술심의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야 하고
2m의 도로 폭을 확보하기 위해
파란 선이 가운데가 아닌 차도 쪽으로 붙어야 합니다
서귀포시는 선 표시가 잘못됐다며 현장 확인에 나섰고
심의 여부는 확인해 보겠다고 답했습니다
#제주 #서귀포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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