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채용 계획 없다”…구인·구직난 지속 / KBS 2025.04.03.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3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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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의 도금과 표면 처리를 하는 부산의 한 제조업체.
자동화 공정 기반의 혁신 기업입니다.
올해 목표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많은 70억 원.
생산 관리와 연구 인력이 더 필요해 올해 인력을 뽑을 예정입니다.
[이오선/제조기업 대표 : "연구 인력 같은 경우, 대학하고 연계를 해서 인턴 과정을 하고, 우리 회사에 오는 걸로 예약이 되어 있고…."]
이런 혁신 기업과 달리, 전통적 제조 기반의 기업은 대부분, 채용에 소극적입니다.
매출액 기준, 부산 500대 제조기업의 절반 이상이 올해 채용 계획이 없습니다.
국내 정치적 불안과 미국 관세 조치 등 대내외 여건의 불확실성 때문입니다.
채용 계획이 있다고 해도 모집 인원은 10인 미만이고, 실제 뽑는다면 20대 사회 초년생보다 30대 중반의 경력직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또 어학 능력이나 학과 성적을 따지기보다, 장기근속이 가능하고 조직 적응력이 좋은 인재를 더 선호했습니다.
불확실한 여건 속 제조기업이 한꺼번에 많은 인력을 뽑기 힘든 추세여서, 지역사회가 전문 역량을 갖춘 인력을 키워 공급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전종윤/부산상공회의소 조사연구팀 과장 : "현재 진행되고 있는 라이즈(지역 혁신형 대학 지원) 사업을 비롯한 각종 정책과 맞물려 기업이 필요한 인력이 생성돼야…."]
부산의 제조업 분야 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10% 이상 낮은 4천5백만 원.
우수 인력을 채용하기 위해서는 업계 역시 임금 개선을 고민해야 합니다.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그래픽:조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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