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중부 -10℃… 이틀째 한파 속 첫눈
Автор: 중부일보
Загружено: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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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외투로 중무장 한 상인들이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겹겹이 껴입은 옷에 마스크까지 준비했지만, 추위를 견디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온열기 하나에 의존한 채, 얼어붙은 손을 녹이기도 합니다
이효정 / 시장상인
갑자기 추우니까 어떻게 할 줄을 모르겠어요. 소비자들이 추우면 안 나오잖아요. 전통시장에는 추우면 사람이 팍 줄어`버려요. 매상이 절반 이상 떨어져 버리죠.
불어오는 찬 바람에 손님들의 발길도 줄었습니다.
점심시간 때이지만, 가게 안은 텅 비었습니다.
김태희 / 시장상인
오늘 좀 많이 추워서 손님이 없어요. (추워도 장사) 그냥 해야죠. 묵묵히 하는 수밖에 없어요.
같은 시각 수원의 한 공원.
아침 추위를 맞서 운동하러 나온 사람들이 곳곳에 보입니다.
하얀 입김을 내뿜으며 다닙니다.
두꺼운 외투와 등산화 등으로 보온에 신경 썼지만, 몸에 파고드는 한기는 어쩔 수 없습니다.
추경희 / 수원시 권선구
날씨가 너무 추워요. 평상시 보다 늦게나와도 몸이 추워서 장갑 껴도 금세 손이 빨개지고, 딸기코가 돼요.
오늘 아침 수원은 영하 10도, 이천은 영하 12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낮이 되면서 추위의 기세가 누그러질 것으로 보이지만, 오후부터 눈 예보가 있습니다.
연천과 포천에는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퇴근길은 물론 내일 아침 출근길까지 추위 속에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위험이 커지겠다며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중부일보 한왕희입니다.
#한파 #추위 #첫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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