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항암 면역치료 효과 높이는 데 도움
Автор: 메디컬투데이TV
Загружено: 11 июн. 2024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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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이승재 기자] 운동이 항암 면역치료의 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운동이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의 항암 면역치료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연구 결과가 ‘뇌, 행동, 면역 저널(Brain, Behavior, and Immunity)’에 실렸다.
최근 운동이 면역 세포를 자극해 신체의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 밝혀지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항암 면역치료를 받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물론 항암치료를 받는 중에 운동하는 것은 무리일 수 있으나, 신체의 내재된 면역력을 높이는 것은 항암 면역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점 중 하나이다.
연구진은 혈액암의 일종인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chronic lymphocytic lymphoma, CLL)’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운동이 항암 면역치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다. 환자들은 이전에 암 치료를 받은 적이 없었으며, 연구 시작 후 매일 20분에서 30분 동안 자전거를 탔다.
연구 결과 꾸준히 운동했던 환자들에서 항암 면역 세포의 일종인 ‘자연 살해 세포(natural killer cell)’의 수가 254% 증가했다.
이러한 자연 살해 세포를 이용하는 항암 면역치료인 ‘리툭시맙(rituximab)’의 효과는 두 배 이상 늘어났다. 리툭시맙은 암세포 표면에 부착하여 자연 살해 세포가 암세포를 더 쉽게 찾아 죽일 수 있게 한다.
연구진은 리툭시맙에 의한 ‘항체 의존성 세포 독성(antibody-dependent cellular cytotoxicity)’ 과정이 운동에 의해 강화된다고 설명했다. 그들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운동이 항암 면역치료의 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이승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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