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안녕 / Grandma, Goodbye
Автор: JWblues
Загружено: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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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더운 날씨에 잘 계시는지요?
오늘은 조금 무거운 마음으로 영상을 올려봅니다
사실 한주전 저의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셨습니다
매우 건강하셨지만 나이가 나이인 만큼
갑작스러게 폐렴에 걸리셨는데
끝내 이기시지 못하시고 하늘나라에 가셨네요
이 나이쯤 되면 다들 할머니 돌아가셨다
할아버지 돌아가셨다는 소식이 간간히 들려
저도 언제부턴간 우리 할머니도 언젠간
가시겠지 라고 문뜩 문뜩 생각했지만
현실은 역시 그리 마음편하게 보내드릴수는
없었네요
늘 그렇듯 바쁘단 핑계로 찾아뵙지 못한 날들의
후회와 진작 번번한 효도 한번 못해드린
못난 손자라 죄송한 마음도 들고..
암튼 장례 다 치르고 정신없이 몇일 보내다가
잘라고 누웠는데 할머니 생각이 또 갑자기 밀려오고
절 부르시던 따듯했던 목소리도
들리는것 같고 해서 살짝 울쩍했는데
기타치는 손자가 기타 연주한번 들려드린적이
없더군요..
그래서 간단하게나마 곡을 좀 만들어보자라는
생각도 들어서 짧지만 저희 할머니를 생각하며
만들어 보았습니다
여러분들도 이곡 들으시고
곁에 계신 엄마, 아빠
아니면 할머니, 할아버지 등등
생각나시는 분들께
잘 계시는지 연락한번드려보는
하루가 되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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