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범한 여성들] 왕실 서녀로 태어나 임진왜란 때 사라진 조선 시인 이옥봉
Автор: 문역뜰
Загружено: 18 июн. 2024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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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옥봉은 조선 선조 때 사람으로 아름다운 시를 남겨 유명한 여인인데 1555년 전후에 태어나 임진왜란 직후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옥봉의 아버지는 이봉으로 양녕대군의 고손자였는데 유성룡, 정철, 이항복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한 문장가였고 임진왜란 때는 의병장으로 조헌 등과 함께 싸운 인물입니다.
이옥봉은 이봉의 서녀로 본래 이름은 숙원, 또는 원이었으며 옥봉은 그녀가 직접 붙인 호입니다.
이봉은 영특한 딸을 애지중지하며 길렀는데 뛰어난 문장력을 가진 이옥봉은 배필로도 뛰어난 문장가를 맞이하고 싶었습니다.
이옥봉은 풍채와 외모와 문장이 모두 뛰어난 조원에게 마음을 빼앗긴 상태였는데 조원은 율곡 이이와 과거 동기였습니다.
생원시에서는 이이가 장원급제를, 진사시에서는 조원이 장원급제를 했는데 생원시는 경전을, 진사시는 시문을 시험하는만큼 조원이 글을 잘 썼다는 이야기입니다.
이옥봉은 아버지를 졸라 조원에게 혼약의 청을 넣어달라고 했고 이봉도 조원이 마음에 들었던 터라 그를 만나 자신의 서녀를 소실로 맞이하라고 권했으나 뜻밖에도 조원은 그 청을 거절했습니다.
그렇다고 물러날 이봉이 아니라 오늘날 관점에서 보면 기상천외한 일을 하는데 조원의 장인인 병조판서 이준민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던 것입니다.
이준민은 자기 사위에게 첩을 들이게 해달라는 이봉의 요청을 흔쾌히 받아들였는데 이준민이 조원을 만나서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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