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한하게 물 빠질 때 잡힌다, 시세에 따라 10만 원에서 40만 원까지 올라가는 귀한 생선의 정체|극한직업|
Автор: EBSDocumentary (EBS 다큐)
Загружено: 202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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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5년 12월 20일에 방송된 <극한직업 - 겨울이 제맛! 대삼치와 어묵>의 일부입니다.
전라남도 여수 앞바다, 제철 맞은 대삼치를 잡기 위해 초대형 정치망과 고군분투하는 어부들이 있다. 대삼치는 파도가 거셀수록 잘 잡히기 때문에 바다 위 작업 환경은 더욱더 위험천만한데!
제철 맞은 국민 생선, 대삼치!
겨울이 제철인 대삼치를 잡기 위해 초대형 정치망으로 어업에 나서는 형제 선장이 있다. 정치망 어업은 어군을 쫓아다니며 잡는 방식이 아니라, 그물을 한곳에 고정해 놓고 지나가는 고기 떼가 자연스럽게 들어오기를 기다리는 어업 방식이다. 물때에 따라 조업이 이뤄지다 보니 낮과 밤, 새벽을 가릴 것 없이 바다로 나가야 하는데! 낮에 복귀해도 밤에 다시 출항하는 강행군 때문에 시간이 나면 틈틈이 수면을 청하며 체력을 비축해야 한다. 정치망 어업 7년 차 박근형 선장은 1M가 넘는 크기의 대삼치를 찾기 위해 새벽 2시부터 출항을 시작한다. 축구장 약 4배 규모의 어장에 설치된 정치망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유압으로 움직이는 양망기 8대가 동시에 맞물려 돌아가야 하는데, 한쪽만 먼저 감기면 다른 한쪽으로 고기가 빠져나가기 때문에 선원들의 호흡과 타이밍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줄을 감아올리다가 자칫 잘못하면 줄이 터지거나, 발이 엉키는 경우 그대로 바다로 끌려갈 수 있어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위험천만한 작업이 이어진다. 소삼치는 한 상자에 3~4만 원, 대삼치는 시세에 따라 10만 원에서 크게는 40만 원까지 가격이 요동을 친다. 하지만 어부들의 기대만큼 대삼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데... 한편, 삼치가 잘 들어오기 위해서는 그물 관리 역시 필수! 해조류와 미생물이 달라붙으면 고기가 머물지 않기 때문에 선원들은 직접 바다로 뛰어들어 두꺼운 줄을 끊고 상한 그물을 걷어낸다. 약 10억 원에 달하는 그물을 말리고 털어 보수하는 과정 또한 만만치 않다. 거친 바다와 싸우며 대삼치를 기다리는 정치망 어업 현장을 따라가 보자.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겨울이 제맛! 대삼치와 어묵
✔ 방송 일자 : 2025.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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