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대교서 80대 투신… 수색 한 달 째 ‘오리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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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인천뉴스 이정윤 기자]

[기사내용]

박인애 앵커)
이달 초 무의대교에서 80대 남성이 투신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차량에선 유서가 발견됐는데요.
사건이 발생한 지 한 달이 다 돼가지만,
아직 시신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정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무의대교에서 투신 사건이 발생한 건
지난 3일입니다.

80대 남성이 무의대교 인근에 차량을 주차한 뒤
다리 아래로 뛰어내렸습니다.

유가족들은 CCTV를 통해
당시 영상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성의 차량에선
여러 장의 유서도 발견됐습니다.

투신 사건이 발생한 지 거의 한 달 째.

하지만 아직 시신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건은 해경으로 이관돼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해경은 "사건 발생 이후 집중 수색을 벌였고,
현재도 시신을 찾기 위해
수색 작업을 계속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신을 찾기 전까지는
본격적인 수사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달 째 수색 작업 성과가 없는 상황.

유가족들은 하루하루 애가 타고 있습니다.

Btv 뉴스 이정윤입니다.

[ 촬영/편집: 장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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