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스님의 마지막 법문 - 눈부신 봄날처럼 지금 이 순간 모두 행복하라

법정스님의 마지막 법문 - 눈부신 봄날처럼 지금 이 순간 모두 행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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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께서 열반하시기 전 2009년 봄 마지막으로 길상사에서 하신 법문입니다. 스님께서는 눈부시게 화창한 봄날을 우리 인생에 비유해 바로 지금 여기에서 자연의 일부로써 순간을 놓치지 말고 행복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프리카 상인의 예를 들기도 합니다. 일꾼들과 험한 길을 가던중 일꾼들이 더이상 길을 가지않고 쉬고 있자, 상인이 말합니다.

"왜 길을 더 가지 않는가?"
"우리의 몸은 여기까지 왔지만, 아직 우리의 영혼이 우리를 쫓아오지 못해 기다린다"

경쟁과 탐욕으로 얼룩진 이 시대를 살아감에 있어, 순간 순간 우리는 무엇인가 놓치고 살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법정스님의 맑은 법문속에서 해답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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